뮤추얼 커플링에 대한 글이 있어서 저도 한번 인용해봅니다.

http://www.zainea.com/mutualcoupling.htm



"2.3 Mutual Coupling" 부분에서 몇 문장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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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wer output of the two loudspeakers is approximately four times (+6dB) that of a single loudspeaker.

두 스피커의 파워출력은 한 개의 스피커 출력보다 거의 4배(+6dB)



Also, if you double the area of the diaphragm of a loudspeaker drive-unit, given the same diaphragm velocity, the power output will again increase by +6dB.

스피커 유닛의 다이아프램 면적을 두배로 늘려도 같은 속도라면 파워출력 +6dB 증가



Reference to equation (2) shows that introducing a second loudspeaker close to a first will approximately double the pressure on each of the diaphragms, thereby doubling the power output of both loudspeakers.

한 스피커에 다른 스피커를 가까이 가져가면 각 스피커의 다이아프램 압력은 거의 두배가 되고, 따라서 각 스피커의 파워출력도 두배



How can an increase in pressure of 5% cause a doubling of power output? The answer lies in the phase of the two pressures.

어떻게 5%의 압력변화(증가)가 두 배의 파워출력을 가져오는가?

답은 두 스피커가 만드는 음압의 위상



the frequency up to which the mutual coupling occurs is determined by the distance between the two sources;

뮤추얼 커플링되는 주파수는 두 음원간 거리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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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님의 인용문처럼 이 글에서도 뮤추얼 커플링되면 6dB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종남님의 해석처럼 뭔가를 더하고 평균내는 또는 내야한다는 설명도, 그래서 커플링된 이득이 결과적으로 3dB 라는 부분도 없습니다.



이 인용문에서도 6dB 라고 말하고 있고 이종남님의 인용문에서도 "the on-axis coupling of 6dB" 라고 말하고 있으니, 두 개의 스피커가 커플링 되어있으면 6dB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라는 사실에는 더 이상 의견불일치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종남님께서 순전히 자의적으로 더하고 평균내는데 사용하였던 3dB, 6dB 손실값들은 두 음원과 청취자 사이의 경로차이에 따른 보기값에 불과하였을 뿐 커플링된 두 스피커의 이득 6dB 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