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라고 단서를 달겠습니다.
1. X라는 300짜리 새 스피커 주인이 장터에 140에 내놓는다.
2. 2차 구매자는 140 지불하고 몇달간 잘 쓴다.
3. X스피커 장터 시세는 140~150 이다.
4. 몇달 잼있게 잘 쓴 2차 구매자는 장터에 스픽을 145에 내놓는다.
5. 판매완료. 5만원 굳는다.
만약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그냥 장터의 문화로 인정해야 되는 건가요..?
아니면 이건 불합리한 거래인가요..?
만약 140에 내놓는다고 해도 2차 구매자는 전혀 손해볼 게 없는 장사죠.
피해를 입는 것은 늘상 가격을 후려쳐야 하는 1차 구매자란 생각이 드는군요..
사심없이, 그냥 쫌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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