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팅을 마치고 이동하는 길에
근처를 지나면서 불연듯 생각이 나서 전화를 드렸더니
가능하시다고 해서...들렀습니다.
예전에 알파 스피커 유닛 교체로 낑낑대면서 올라갔던 기억이 ^^
주신 맛난 음료를 마시면서
몇곡의 음악을 들었습니다.
일단 첫느낌은 생각보다 아담합니다.
집에 가지고 있는 알파스피커보다 작아보입니다..사진에는 엄청 키가 커 보입니다만..
만듦새는 아주 야무져 보입니다.
알루미늄 절삭가공이 예술입니다.
스피커 단자, 스파이크 모두 아주 고급집니다. 소리하곤 관계없지만요...^^
소리...
들어보셔야 합니다.
저음이 정말 딴딴하면서 정교합니다. (단단이 아니라 딴딴입니다.)
피아노 소리가 소름이 끼치네요..
특히 보컬은 예전에 나윤선 콘서트 앞자리서 듣던 느낌이 납니다.
교향곡은 못들었네요..깜빡하고
갖고 싶고,,,바로 주문하고 싶은데...
스피커는 가구라는 생각이 어부인의 의견이라...까만색의 알루미늄 덩어리를
받아들일지가 고민입니다.
기회되시면 꼭 일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걸작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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