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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리로 영화를 보지도 못할것 같고 => 잠이라도 편하게 주무시면 다행입니다.

스피커들이 무사할지 걱정입니다 => 아기만 무사하면 됩니다.

싸고 아주 무거운 톨보이로 바꾸었습니다. ^^;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이들 손이 비디오 테잎꼿는 곳에 끼기도 하고 톨보이에 매달리기도하고 전선을 당기기도 하고 cd트레이를 부러뜨리고, 볼륨노브를 뽑고 합니디다. 유리문이 달리고 열쇠가 달린 장식장에 기기를 넣어 보호하고 스피커는 되도록 벽에 높이 다는 것이 좋습니다.

전 스텐드에 스피커를 글루건으로 접착후 스텐드에 비스 박아서 벽(벽에는 칼부록?)에 스틸 와이어로 고정 시켜 버렸습니다 그리고 스피커 그릴은 꼭 쉬우셔야 합니다<br />
애들 눈에 뛰면 꼭 손으로 눌러 봅니다. 저희애는 니모나 라이온킹 들어주면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즐거운 AV생활 되세요<br />

저는 프런트, 우퍼 콘지 다들어가고(기스는 기본), 스피커 그릴은 퇴근해서보면 항상 바닥에서 뒹굴고, 리어는 스텐드에서 한번 떨어지고(지금은 바이폴라로 교체),CDP는 트레이 빠지고, 장식장을 유리문으로 된 것으로 잠궈나도 배로계속 밀면서(열릴때까지)잠금장치 파손되고, 영화는 한달에 한편도 못봅니다(그나마 애 잘때 PC로...)

생각외로 멀쩡히 잘 있습니다.<br />
걱정 많았는데.. DVDP에 흠집신공을 시연한거 외에는 오디오에 그다지 흥미를 가지지 않아서 아직 괜찮은거 같습니다.<br />
애를 때리지는 않지만, 일단 안되는건 안된다고 하면.. 웬만해서는 알아듣더군요. 참고로 23개월짜리 아기입니다.<br />
더 크면서 어떻게 오디오를 평정해 나갈지.. 걱정은 되는데 그저.. 좀 살살 다뤄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하하하.. 다똑같군요.. 노브빼놓고 스피커 밀고 댕기고.. ㅋㅋ 타이틀 꺽어놓고..

곧 태어날 아들놈이 아빠의 취미생활의 최대 강적이 될것을 생각하니 막막하네요<br />
집이라도 넓으면 거실의 스피커를 방으로 옮겨서 룸시어터로 바꿀수도 있을텐데...<br />
취미를 포기할수도 없고, 집을 옮길수도 없고....

창고에 관리합니다.<br />
ㅋㅋ

아기가 톨보이 넘어뜨릴 힘을 가지게 되는 3~4살때가 제일 고비입니다. 대안은 없습니다. 2~3년 정도 컴퓨터와 TV로 취미를 바꿉니다.^^* <br />
저희 아이도 3~4살 때 저희 형님집 NHT톨보이 자빠뜨리더군요(당시 중고가가 120만정도 했음).<br />
다행히 넘어가는 스피커 순간적으로 잡아서 돈은 안나갔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

넘어가도 부담없는 와피 7.2 정도를 벽에 고정시켜서 쓰시면 될듯도 ㅎㅎㅎ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 스피커가 망가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안전에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아이의 안전만큼 귀한 오디오기기가 있나요?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기까지는 주변에서 치우시는게 최선입니다.

음.. 17개월입니다. 스피커 유닛이 구멍나서 유닛 갈았습니다. 몇개월전부터는 아예 스피커로 음악듣는 것은 포기한 상태이고 대신 중급정도 되는 헤드폰(HD600)과 헤드폰 앰프를 장만해서 음악 감상 잘 하고있습니다. 이것도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전 콘트롤1x로 천정에다가 다 매달아 버렸죠 ^^<br />
애들 손이 안다서 정말 좋아여

천정에 매다세요. nht스피커는 브라켓 달수 있는 구멍이 있고 콘트롤 시리즈는 전용브라켓이 있습니다. 적당한 스피커 들 + 서브우퍼면 av는 가능합니다. hifi는..음....

철망이라 배꼽 눌릴 걱정은 없고 다행이 스피커는 잘 안만지네요.... ㅎㅎ<br />
그런데 알씨디 요기조기 늘어놓고 숨기기..... 허걱~~~

저는 티볼리세트 장만해서 높이 두고 듣고 있습니다. 흠...소리도 이만하면 충분하더군요.

임종성님 말씀에 올인입니다. 스피커가 다치는게 걱정인가요? 아기가 다치는게 걱정인가요? 김정국님은 스피커가 아기보다 더 소중한 생각을 갖고 계신것 같다는..<br />

이제 첫 아기가 태어나니 오디오쪽에 무게를 두시고 말씀하셨지만 <br />
아기만 태어나보십시오. 절대적으로 아기쪽에 무게를 두시게 될것입니다.<br />
김동수님 너무 걱정마세요.

뭐 설마 아기님 보다 스피커가 중하기야 하겠습니까 만은<br />
<br />
아기님의 장난으로 스피커가 손상 받는것도 마음 아프고<br />
금전적으로 손해 이기도 합니다. 아직 미혼 이긴 하지만<br />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 잘 읽고 갑니다.

저도 브라켓을 이용해서 스피커를 높은 위치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으면 리시버나, DVDP는 리모콘 만으로 조작되도록 잠금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바꾸시면 좋고요. 안되면 개조하세요. 사내 아이면 기계에 대한 흥미를 멈추게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앰프에 버튼은 동작하지 않도록했는데, 볼륨은 어쩔 수가 없어서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런데, 애기가 볼륨을 가지고 놀다가 놀란적이 있습니다. 갑자기 최대 볼륨으로 올렸다가 엄청나게 큰 소리가 나니 자기도 충격을 받았는지 엉엉 울더군요. 여유가 된다면 접촉 자체를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세요.

저같은경우는 스피커 스파이크는 신기지도 못하고 현재 지우개로 받치고 있고 앰프 스위치는 모두 플라스틱 캡으로해서 건드리지 못하게 해서 리모콘으로만 작동하게 합니다. 현재 16개월 됐는데 아직까지는 테잎으로 붙인 녀석들을 떼어내지는 못하더군요.. 하지만 이게 언제까지 갈런지는...

물론 아기가 제일 중요하죠..근데 있는 스피커 없앨수도 없고, 그런다고 파괴당하는걸 보고 있을수도 없고, 괜히 창고에 모셔두기도 아깝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것 같네요..부셔져도 안아까울만한 제품으로 다운그레이드 하기도 좀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