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막후와 잔희알몬두의 왈앰아리빙포, 나 왜사니
MARK ALMOND / WHAT AM I LIVING FOR
먹는 알몬드 아닙니다.
친구야 나 사는게 디따 엉망이야
아빠는 나 위스키 먹게했을 뿐이고 엄만 술땜에 돌아가셨을 뿐이고
남동생은 광산에서 뼈빠지게 일해 살아가고
여동생은 주예수 완전믿고 구원의날을 지둘리고
나 뭐땜에 사냐 왜 사냐
새끼랑 와잎이랑 가족부양할라고 내인생 다바치나
다들 그러고 살아온건데, 친구야 말좀 해바바
처음 일한게 밴드에서 노랠불렀었거덩
노래값 주면서 사장이 그러더라
애껴써 쉐꺄 저축을 하든가
근데 난 지갑 다 털어 빠에서 술마셨을 뿐이고
지금은 노숙자 무료급식줄에 서있을 뿐이고
나 뭐땜에 사냐 왜 사냐
새끼랑 와잎이랑 가족부양할라고 내인생 다바치나
다들 그러고 살아온건데 뭐 딴거 읍나? 말좀 해바바
내게도 사랑스런 여자가 있었어 그날 아침전까진 말여
아침에 집에오니 님휘 내친구중 한놈과 다리가 네개일 뿐이고
그리 심히 그녀가 필요친 않았지만 헤어지기 조낸 힘들 뿐이고
암튼 짐싸서 나와 그후론 여직 그녀를 몬봤어
나 뭐땜에 사냐 왜 사냐
새끼랑 와잎이랑 가족부양할라고 내인생 다바치나
다들 그러고 살아온건데 ? 고만좀 하면 안돼나? 듣고 있는겨? 말좀 해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