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fi에서 보다 간편하게 갈 요량으로 그동안 만족하며 사용하던
SVDAC05 + 인티머스 미니K를 처분하고 피콜로 이벤트에 참여하여
생각보다 빠른 오늘 아침 물건을 수령했습니다.
조금 답답한 감이 없지 않으나 작은 덩치임에도
결코 가볍지 않은 음을 들려주는군요.
리모콘의 효용성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리듬에 맞춰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유닛의 움직임과
후면덕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바람이 인상적이네요.
다만 미니K와 중간에 잠시 사용했던 인티+Quad 11L2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부밍이 신경을 자극합니다.
현재 책상에서 방진패드 + 오석위에 놓고 사용하고 있으며
뒷벽에는 롤스크린 커튼을 달아놓은 상태입니다.
뒷벽과 스피커와는 25cm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에이징으로 부밍을 잡을 수 있는지와
아니면 별도의 장치를 추가해야 하는지 도움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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