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실에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만,
뒷벽 전체가 대리석이고, 우측 옆벽 전체는 커튼 있는 유리문이고, 좌측은 일부 복도에 2/3는 부엌쪽으로 터져 있고요, 후면은 1/3은 콘크리트 벽체에 2/3은 커튼있는 유리문입니다. 커튼은 대부분 걷힌 상태로 있습니다.
바닥도 폴리싱 타일로 되어 있고, 천장은 얕은 우물이 있고 베니아 합판인 것 같습니다.
근데, 소리가 너무 벙벙거리게 울립니다.
청취시 가장 중요한게 공간이라는데, 개인적인 생각에 그리 음악듣기 적합한 조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예 기기들을 양쪽면에 책꽂이 있는 작은 방으로 옮겨버릴까요? 아니면 뭔가 대책을 세워서 거실에서 계속 듣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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