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량이 많다는것"도 아주 좋지만도 않군요.
어찌어찌 매칭을 잘하여서인지 거칠지않고 자연스러우며 질감도 충분하고 저역도 뚝뚝 과하다 싶을정도로 떨어지고 공간을 꽉 체우는, 스피커와 나 사이에 아무런 막이 존재하지 않는 현장에 있는 듯한 소리라고 만들었는데요.^^ -주관적인생각임-
문제는 너무 많은 정보량으로 인해서 편안하게 음악틀어 놓고 다른일 하기가
부담스럽다는 겁니다.
악기의 소리 하나하나가 여기 저기서 선명하게 울려 퍼지니 이건 음악을 듣게
되는게 아니라 자꾸 분석하는 쪽으로 빠지내요. 음..
빈티지시스템에서 나오는 편안하고 자극없는 소리로 가고싶은 마음이 자꾸만듭니다.
이래서 시스템을 여러조 운용하시는 것 같군요.
혹시 이런 이유로 고민해 보신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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