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교수님께서 바디워칭이란 책을 소개해줘서 읽어본적이 있습니다.



책 내용은 사람의 신체에 대한 내용입니다.



해부학적으로 보면 사람의 청각능력은 개개인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르겠지만

공통적인건 어느시점부터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쇠퇴해져간다고 하더군요.....



자신이 청년시절에 가지고 있던 청각능력으로 느꼇던 소리를 노년시절에 동일하게

느낄정도로 구현하기 위해선 청년시절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지만 느낄수가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나이가 있다고 젊은 사람보다 청각능력이 못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청각 능력이 발달한 중년이 청각능력이 떨어진 청년보다 같은 시스템에서 더 좋은

소리를 느낄 수도 있을테니 말입니다.



똑같은 시스템에서도 개개인의 청각능력에 따라서 들리는 소리가 다를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봅니다.



스피커,케이블등 오디오 관련 기기 제조업자들은 과학적으로 자사의 제품에 대한

성능향상에 대한 결과치를 제시합니다. 하지만 그건 결과치일뿐 개인의 청각능력에

따라 차이를 느낄수도 있고 느끼지 못할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처럼 다소 청각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큰 차이는 조금이나마 인지할 수 있어도

때에 따라 미비한 차이는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청각이 발달된

경우는 그 미비한 차이도 잘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귀를 흔히 막귀라 부르고 어찌보면 축볻받은 귀이자 한편으론

불행관 귀를 가지고들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축복받은 귀란 의미는 경제적인

측면(비용)과 정신적인측면(예민함으로 인해 사람성격에 따라 때론 스트레스)인것

같습니다.



컴에 딸려오는 스피커로도 음악을 들으며 행복해 하는 사람.....

그사람이 정말 행복한 사람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P.S

책내용중에 장수할려면 나이가 들수록 많이 걷는게 좋다고합니다.

하지만 젊었을때 너무많이 무릅관절과 발을 혹사키킨 관계로 노년에

잘 걸을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장수를 위해 걷는 운동

많이 하시며 오랫동안 건강하게 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