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디지탈 전송시에는 케이블에 따른 차이가 없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일예로, 온쿄 리시버의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에 CDP와 광케이블을 통해 데이타를

리시버로 전송받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데 케이블에 따라 데이타전송에 차이가

있다면 이런방법으로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불가능하며 애초부터 이런방법을

제작사에서 채택하지도 않았을테니 말입니다.

그런데 아래 어느글에서 데이터는 손실없이 전송되더라도 케이블을 통해

전달된 전기적 특성이 그 이후단에 영향을 미쳐 최종 출력단계에서 차이가

발생할수 있다는 가정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보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송이란 전기에 데이터를 실어 보내는 것이죠... 데이터가 실린 전기를

리시버에서 받았을때 데이터를 검출해내게 되고 데이터가 100% 완전하게

검출되더라도 이 검출된 데이터가 최종 스피커로 출력되기 전 까지의 여러과정을

거치는 동안 데이터와 같이 혼입된 어떤 전기적 특성이 기기에 영향을 미칠 여지는

없는지 하는것이 제가 궁금한 점입니다.

이 부분의 전문가분이나 의견이 있으신분은 정확한 답은 아니더라도 가설이라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위의 펌웨어 업데이트 씨디는 오디오포맷입니다.

오디오포맷의 광케이블을 통한 데이타 전송은 100%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는

가정하에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