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문한 av기기들이 도착했습니다.^^
리시버는 좀 무리해서 데논2805로 했구요. dvdp는 마란쯔4500이고, 스피커는 클립쉬에서 새로 출시한 시너지f3하고 센터는 c3입니다. 리어는 회사에서 쓰고있는 jbl 콘트롤 익스트림을 쓸 예정입니다.
일단, 어제 대충 설치를 하고.. 참고로 av에 대해서는 처음이니 걱정이.. 어쨌거나 한다고 메뉴얼 보면서 설치를 했는데 cd를 플레이 해도 소리가 안나더군요.
어찌나 좌절감이 들던지..
인터선으로 연결하니 소리가 안나서 혹시나.. 하고, 광케이블로 연결하니 소리가 나오는데 감격!!!
처음에 모기만한 소리가 나오길래 볼륨을 높혀줬더니 고운 고음이 나오면서 풍부한 저음이 듣기가 편안합니다.
사실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이전에 쓰던 인켈의 싸구려 턴테이블을 가져와서 포노단자에 연결하고 턴테이블 전원을 입력하니 웅~ 하는 잡음부터 나더군요.
볼륨을 낮추고 그양~ 바늘 올렸습니다.
아무리 싸구려지만, 기존의 인켈 오디오에서 잘 쓰던거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뿌직뿌직 하는 잡음과 퍽퍽하는 튀는 소리. 그리고 볼륨을 낮춘덕에 음악소리는 모기만하고 잡음은 크고..
사실 바늘이 4년정도 쓴거고 청소도 한번 안해줬지만, 어제까지도 좋은음이라 여기며 듣던넘이 왜 이렇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스피커.. 무지 크네요. 무게도 한무게 합니다.
일단, 음이야 더 고가의 것이 수두룩 하니 무조건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뽀대는 확실히 나오더군요.
디자인과 색상을 보면 조폭 행동대장.. 쯤 되보입니다.^^
다음에 비록 하이파이 즐기시는 분들은 언급도 안하는 스피커와 시스템이지만, 사진도 올리고 사용기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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