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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서 문의하다가 좀더 자세한 자문을 얻고자 문의드립니다.(위링크)



지난주 토요일 어머니께서 아파트 단지내에서 앞차가 급정거를 하면서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앞차에는 3명이 타고 있었고, 뒷차의 잘못인줄 모르는 어머니께서는 대화도중 오히려 화를 내시고 연락처도 주지않고 자리를 벗어났다고 합니다.



단지내에서 일이고 차량손상도 약간의 흠집뿐이고 해서, 너무 모르셨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꽤씸했던 상대방은 바로 112에 뺑소니 신고를 하여 그날 어머니는 불려가 조서를 쓴 상태입니다.



주변에 문의를 하여보니 상대방에게 잘 이야기를 하면 된다고 하는데

잘 이야기를 해도 112로 신고된건은 고소를 취하할 수 없는게 아닌지,

112로 신고된 건이라 경찰서에서는 빼도 박도 못한다고 합니다.

상대방은 경찰서에서 부모님께서 진심으로 사과를 하셨는데, 콩밥먹으라는 식으로 화만 냈었고, 어제는 병원 진단이 1인당 (총 3명) 2주가 나왔다고 연락이 온 상태입니다. 병원에 누워있지 않고 각자 사회생활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현 상황에서 피해자에게 최대한 사과하여 진단서를 경찰서에 넣지않으면 인명피해가 없으므로 뺑소니가 아닌 일반사고처리가 될 수 있는지와, 그럴경우 2주진단에 대한 보험처리는 보험회사에 진단서를 넣어도 되는지.



아니면 이미 병원치료중이라는 조서가 쓰여있기때문에 뺑소니에 대해서는 진단서의 첨부여부와 상관없이 빼도박도 못한다면, 이후의 처리는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은것인지.



어머니가 저혈압에 심장이 안좋으셔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상대방은,어제도 어머니께서 울면서 사죄를 하는데도 (나이가 어머니가 15정도는 많습니다) 경찰서에서 알아서 할거라면서 전화를 끊었다고 하더군요.



바쁘실텐데, 많은 곳 문의해도 명쾌한 해답이 없어 문의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