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시작한지 1년도 안되는 초짜입니다.



최근에 실용분들과 비실용분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인데요..(사실전 실용, 비실용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최근에 엄청난 댓글이 달린 게시글을 보구 관심을 갖고 좀 알아봤죠.)



각설하고 본론만 얘기하면, 양쪽의 의견을 보구있는동안 이런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실용이나 비실용이나 일단 스피커에 따른 음질차이는 동의를 하는것 같습니다. 맞죠?

여기서 의문이 발생하는데,



1. 스피커를 만드는 회사들은 저마다 최상의 음질을 자랑하는 기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음엔 의문의 여지가 없고, 그런 개발자나 엔지니어들 역시 스피커와 소리분야에 대해서는 권위자, 즉 전문가이겠지요. 맞지여..?



그럼 소스라든지 선재등이 실제로 엄청난 음질의 향상을 가져온다면, 스피커 제작자들은 어떤 소스와 선재가 자신의 스피커에 최상인지 알고 있지 않을까요? 그럼 왜 패키지로 스피커를 출시하지 않는걸까요?





2. 스피커 제작자들이 스픽을 만들때 어떤 엠프와 시디피와 선재를 사용할까요?

이를테면 하베스 수퍼 HL-5 스피커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고 칩시다. 이분들은 이 고급스피커를 만들고 그 소리를 확인하는데 어떤 선재와 엠프와 시디피를 사용할까요?



스피커는 만들었는데 소리를 확인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소스기기와 선재를 써보고 '아.. 이정도면 성공작이야, 정말 좋은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야!' 라며 출시를 하는 것일까요..?





답변좀 해주세요..

개인적으론 실용론 분들이 하시는 말씀에 귀가 솔깃하네요. ^^;; 그러나 앞서 얘기했듯 전 오디오 초보자이고(그래두 음악 듣는거 참 좋아합니다.) 저역시 맘속으론 메킨토시 한 번 써보면 좋겠다 침 질질 흘리는 소시민 입니다. ^^; 그러니 너무 꾸짖지는 말아주십시요. 스피커로 할 꺼 같으면 열심히 용돈 모아 하베스 수퍼 HL-5로 업글하고 싶은 가난한 학생이랍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