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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선 음질 개선 방법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08 13:42:07
추천수 0
조회수   1,491

제목

인터선 음질 개선 방법

글쓴이

석경욱 [가입일자 : 2001-09-17]
내용


비싼 인터선에 돈들이지 마시고, 그림처럼 인터선을 자성체에 둘둘 감은 후 기기간에 연결해보세요.
왼 쪽 위의 도넛처럼 생긴 코어를 구할 수 없으면, 왼 쪽 아래처럼 걍 쇳덩어리에 둘둘 감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접지선과 신호선 사이에 오른 쪽 그림처럼 트랜스포머가 형성됩니다.
점이 모두 왼 쪽에 찍혀있는 것에 유의 하십시오.
(접지선 왼 쪽에서 오른 쪽 까지의 전압), (신호선 왼 쪽에서 오른 쪽 까지의 전압)
이 둘이 같아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왼 쪽에서 오른 쪽 까지의 전압은 변화가 허용됩니다.
인덕터 양단 전압의 변화가 허용되는 것과 마찬 가지입니다.

왼 쪽에서 오른 쪽으로는 인덕터처럼되고, 접지선과 인터선 사이는 트랜스포머가 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왼 쪽에서의 전압차가 오른 쪽에서의 전압차와 같아지려고 합니다.

사실, 이 방법은 그라운드 노이즈가 심한 경우, 신호를 잘 계측하기 위하여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오실로스코프 프로브선에 이 방법을 적용하면 노이즈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왼 쪽이 앞기기의 출력단, 오른 쪽이 뒷기기의 입력단이라고 하지요.
이 방법을 쓰지 않을 경우, 양 쪽 기기의 접지전위가 흔들리고 있는데, 접지선이 아무리 서로를 일치시켜려고 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력단 임피던스가 작기 때문에, 신호선 전위는 앞 쪽 기기를 따라갑니다.
입력측 기기의 접지전위가 흔들리기 때문에, 신호가 왜곡됩니다.

컴퓨터나 TV용 케이블 중에 페라이트 비드가 팔찌처럼 달려있는 것을 많이 보실 것입니다.
위의 방법은 원리는 같으나, 트랜스포머 권선수를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을 것입니다.

사실, 20kHz 이하의 오디오 신호와는 인연이 없으리라 생각은 하지만, 오디오에 온갖 정성을 다하는 분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참, 스테레오에서 왼 쪽, 오른 쪽 선에 별도로 이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조금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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