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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에 대해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PCFI 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0-12 08:44:03
추천수 40
조회수   1,285

제목

앰프에 대해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글쓴이

황종윤 [가입일자 : 2014-10-12]
내용
처음엔 pc-fi 정석대로

pc에 연결할 목적으로 이것저것 구성해 보았는데

헤드파이를 하면서 느낀게 편의성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앰프나 dac에 휴대기기를 연결하는 쪽을 생각해보았는데

휴대기기 자체에서 뽑아주는 소리에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

아무리 좋은 dac에 앰프를 구성해도

마치 mp3파일을 flac형식으로 뻥튀기 하는것 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궁금하네요.. 그리고 pc의 경우엔 dac이 고음질 음원재생을 지원하면

메인보드 내장사운드카드가 뭐건 상관없이 좋은 소스를 공급할수 있는 건가요?



또 한가지 앰프를 보면 cd플레이어나 dac이 내장되어 있다거나 하는

크기도 작은 다기능 앰프들이 있던데요 편의성만 보면 좋은데

비슷한 가격대의 오직 앰프의 기능에만 충실한 앰프와 비교하면

음질의 차이가 크나요? (스피커,소스기기 150만원대 구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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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규 2014-10-12 10:10:34
답글

1) 휴대기기를 소스로 사용하더라도 DAC와 앰프가 좋으면 좋을수록 당연히 소리가 좋아집니다. (왜냐면 디지털 소스라 어느정도 퀄리티가 보장되기에)
2) 나아가 디지털소스라도 음질을 끌어올리는 부분이 있기에 선택을 잘 하셔야 하고요

홍지성 2014-10-14 12:57:13
답글

DAC의 사용과 Amp의 사용도 매칭이 요구되고 DAC의 성능이 좋기로
앰프가 허접이면 말짱 꽝인데 스피커는 말해 무엇하나요

앰프와 스피커의 매칭을 우선으로 두고서라도 DAC은
주어진 소스가 무엇이든 필요가 아닌 필수입니다

HIFI(콤팩트 디스크 재생기)=CDT+DAC 이라면
PCFI(*사운드 소스 재생기)=PC+DAC 이니까
'오디오 그레이드' 정도는 따져야죠

이러한 와중에 일체형 기기도 싼마이가 아니라면 기본은 해주는데
분리형 기기는 비로소 오디오에 입문하는 직행열차 타시는 것입니다

*사운드 소스 → 음원
.
.
.
질의하신 내용 중에서 컴퓨터 내장사운드카드라는 것이
무엇을 지칭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메인보드에 기본으로 실장된 말 그대로 내장사운드장치는
오디오 그레이드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유'손실 압축 방식 MP3 포맷의 규격이나
'무'손실 압축 방식 FLAC 포맷의 규격이나
CD/PCM 포맷의 규격에서 비롯되었을 뿐...

MP3 포맷의 규격이 가진 데이터 정보를
기껏 비트레이트 차이가 나는 FLAC 포맷의 규격으로 바꿔서 뭐합니까
CD/PCM 포맷의 규격을 다시 마스터링 음원에 기인하는 규격으로
업샘플링 (=리샘플링) 해준다는 기기들도 결국에는 엉터리입니다

애초에 음반을 제작할때부터 마스터링 규격으로 실컷 녹음하고 빌어먹을 CD/PCM 규격에 맞추느라 이미 손실 변환 과정을 거쳐낸 것이 바로 CD/PCM 입니다

왜 처음부터 CD/PCM 규격으로 녹음하지 않는지 궁금하시죠?
CD/PCM 규격으로 녹음해서 이런저런 믹싱 프로세싱 디더링 등을 겨쳐낸 것의 성과물 보다도
마스터링 규격으로 녹음해서 이런저런 믹싱 프로세싱 디더링 등을 겨쳐낸 것의 성과물이 훨씬 좋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의 이면인데 이미 손실된 데이터는
그 어떤 삽질로도 없는 데이터가 생겨나는 일은 없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 PCFI게시판 아래
'[정보] 비트, 샘플레이트, 비트레이트' 후속 게시물에서 다루겠습니다

황종윤 2014-10-14 20:19:29
답글

답변감사합니다.
손실변환된과정을 거친것이 cd라니 cd가 가장 순수한 음원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궁금한것 두 가지가 있는데, cd음원에서 변환은 몰라도 손실된다는건 뭐가 손실된다는 것인가요? 그리고 pc에 dac,앰프로 구성하고 아무리 질 좋다는 음악파일을 재생시킨다 해도 이미 손실된 것이기 때문에 절대 cd음원을 따라갈수 없는 건가요?

홍지성 2014-10-14 23:43:45
답글

황종윤 회원님 도통 무슨 말씀인지 헤아리기 힘듭니다

저의 댓글에서 '원음'이라 함은 마스터링 음원 규격을 일컬어 하는 말입니다
유료 음원 서비스 제공 사이트에서 이야기하는 원음이라는 말은
CD를 기준으로 추출한 무손실 압축 포맷일 뿐입니다
병신같은 것들이 장사 하려고 용을 쓰는거죠

특히 지니뮤직, 삼성뮤직 광고보면 기도 안찹니다

마스터링 음원을 CD 또는 LP 규격에 맞게 제작한 음반은
우리가 흔히들 알고있는 CD 플레이어 LP 턴테이블 기기를 이용하지요?

음반에서 추출한 AAC/ALAC/AIFF 또는 MP3/FLAC/WAV 오디오 포맷의 음원은
컴퓨터나 기타 등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합니다

CD에서 리핑한 무손실 음원은 어디까지나 CD 규격 내에서의 추출 변환 음원의 음질이고
이와 달리 마스터링 음원은 오디오 기기의 성능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끌어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디오 규격을 권장하는 기본은 갖추되 오디오 그레이드가 높아질수록
점차 양질의 소스 (음원/음반) 를 찾는 것이구요
CD 음반 보다 LP 음반 음질이 더 좋은것은 아시나요?
CD 음반이 디지털이라서 음질에 유리한 구조이지만 규격을 따지면 가망이 없습니다

또 이야기가 길어질뻔 했는데... 더 이상의 추가 질의는 받지 않겠습니다

황종윤 2014-10-15 19:28:33

    좋은 음질의 시작은 결국 lp까지 가는군요. 일단은 입문자라 차차 알아나가야겠습니다. 제 귀가 그 차이를 구별할지도 의문이고 저의 만족할 만한 선을 찾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이혁진 2014-10-22 00:31:08
답글

1.휴대기기에서 나오는것을 dac 에 연결한다는것을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이미 휴대폰에서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되어 3.5 스테레오 잭으로 나오는것이 아닌지요?
제가 휴대기기를 잘 몰라서 확실히 말씀 못드리겠네요...
이 경우에는 DAC를 거치는것이 아닌 헤드폰앰프만 거치게 되는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2.PC에서 USB 를 통하여 나오는 디지털 신호는 내장사운드의 품질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별도의 사운드 카드등 을 통해서 나오는 옵티컬 의 경우는 사운드카드를 거치기 떄문에 차이가 있습니다만.
그 차이가 굉장히 미비 합니다.

3. 앰프와 DAC의 일체형과 분리형은 당연히 분리형이 유리합니다.
그 100만원의 가격대에서 일체형과 분리형중 어느게 좋으냐고 하면 당연히 분리형이 좋으나
저라면 일체형을 선택하거나 혹은 그냥 사운드카드를 씁니다..
왜냐면요.. 기기가 늘어나는 그 번거로움을 감수할만큼의 음질차이가 난다 보지 않기떄문입니다.
물론 다른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요...

이혁진 2014-10-22 00:47:54
답글

참고로 저는 현제 외장 DAC 대신에 사운드카드를 사용하고있으며, 여기에 그저 앰프하나 스피커하나 쓰고 있습니다.
저도 일전에 50~150 만원대의 외장 DAC를 서너개쯤 빌려서 써보았으나
20~30만원대의 사운드카드에 비해서 와~ 소리가 나올정도에 차이가 나지않고 그저 약간의 성향변화 정도로
느껴졌답니다.
사람들은 외장DAC는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이야기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돈이면 차라리 앰프나 스피커에 투자하는게 좋겠다.. 판단을 한것이고요..

김동진 2014-10-22 14:27:22
답글

질문이 난해합니다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메인보드에 있는 사운드 카드보다는 내장이든 외장이든 그리 고가는 아니더라도 별도의 사운드 카드(혹은 DAC) 구입하시기를 추천합니다.입문이시면 신품가로 10-20만원 정도만 되어도 훌륭합니다.

2. 거의 모든 오디오 기기들이 여러 기능이 합쳐진 것 보다는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들이 더 성능이 좋습니다. 제가 모든 이라고 하지 않고 거의 모든 이라고 한 이유는 출시시기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거나 가격이 매우 큰 차이가 있는 경우 때문이고 이러한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모든 기기라고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당연히 여러 개를 구매해야 하니까 (예를 들면 튜너, 데크, cdp, 프리앰프, 파워앰프, 이퀄라이져) 따로 구입하시면 가격이 높아집니다.
제 경우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부피때문에 일체형이나 분리형이더라도 미니 형을 선호합니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직업이라 컴퓨터 옆에 한 덩치 하는 오디오가 있으면 정신이 상그러워서 사무실과 서재 등에 dac+amp 일체형을 놓기도 하고, dac+일체형 미니 리시버를 놓기도 하고, dac+중고 인켈 분리형을 놓기도 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피커 제외하고 30-60만원 정도네요.
결과는... 차이가 좀 있기는 하지만 책상앞에서는 큰 차이 없습니다. 스피커에 따라서는 큰 차이가 납니다.

3. 음원은... 그러니까... 무손실음원이라는건 풀코스입니다. 애피타이져부터 샐러드 메인요리 후식으로 이어지는 풀코스이고, 우리가 친숙한 mp3파일 등은 그냥 밥한끼 입니다. 국밥한그릇 먹고 돌아서서 종이컵에 커피한 잔 들고 나오는 거라고나 할까요?부피(용량)를 많이 줄이며서 그래도 한끼는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드는 것들이 mp3파일 같은 것들이지요. 물론 flac과 같은 무손실 음원을 활용하실 여건이 되시면 바람직합니다. 매끼니 풀코스로 먹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


4. 휴대용 기기들은 기기들마다 차이는 좀 있겠지만, 대부분 헤드폰 사용을 전제로 만들어진 녀석들이라... 글쎄요... 저 같으면 그냥 휴대용으로 쓸 것 같습니다. 저도 mp3플레이어나 전화기를 오디오에 연결해서 가끔은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듣기도 하지면 주는 아무래도 휴대용이니까요...전원문제도 그렇고...

황종윤 2014-10-25 09:20:37
답글

풀코스 ..정말 맛깔나는 답변 감사합니다. 두분다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네요.
일체와 분리, 금액 분배 생각해야할게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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