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다음과 같이 HiFi 와 AV를 겸용하고 있습니다.
소스: 노트북 외장 사운드카드(MAYA EX7)와 넥스필 DVDP
프론트: 개조 PD2100 프리 + SAE 502 파워 + 인켈 S9500b 스피커
센터: 인켈 AP1312 프리 + AM1311T 파워 + 제스피 스피커
리어: 인켈 AD280 인티 + 아남 클래식 1.1 스피커
서브우퍼: 센터와 함께 인켈 AP1312 프리 + AM1311T 파워
+ 인켈 궤짝 ISP 161 한짝(패시브) & 클럭스 우퍼(액티브)
한 마디로, 힘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인켈 앰프 3개의 조합으로 5.1 채널을
구성하고 있는 셈인데요. 흔히 AV 리시버로 하이파이를 겸용하는 것과는
반대로, 하이파이(미드파이?) 앰프로 AV를 겸용하고 있는 셈이지요..
현재 비교적 만족하고 사용하는 편인데, AV 리시버 한 대를 쓰는 것에 비해
단점이 될만한 것을 생각해 보면
1. 리모콘이 안 되고, 채널당 볼륨 조절을 따로 해 줘야 한다.
2. 음색의 통일성에서 떨어질 수 있다.
정도가 생각나는데 음색은 그럭저럭 통일성이 있는 편인 것 같고(리어
앰프 ad280b 성향 때문인지 리어가 약간 탁하긴 하지만) 귀도
익숙해져서 들을만 하거든요.
리모콘, 볼륨조절 문제는 그렇다치고 소리와 관련한 측면에서 현재의
세팅보다 AV 리시버가 유리한 점이 확실히 있을까요?
있다면, 그 차이를 확실히 느끼기 위해선 가격대 어느 정도의 AV 리시버를
고려해 보아야 할까요?
이 점 좋은 말씀 부담없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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