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악마화의 단골메뉴인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설명입니다.
2002년 최철호 KBS PD 와 함께 검사를 사칭해 성남시장에 전화를 걸었다가 벌금 150만원형을 받은 일에서 비롯됩니다.
선고와 함께 2002년에 끝난 일이지만, 2018년 경기도 지사 선거 때 다시 문제가 됩니다.
도지사 후보니까 선거과정에서 과거의 일을 들출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이재명이 그 때 일은 "내가 누명을 쓴 것이다" 라고 말 한마디 한 것으로 기소가 시작됩니다.
즉, 2002년 사건을 16년 후에 재소환 한 것입니다.
그것도 억울하게 누명썼다는 그 한마디로...
이 말 한마디 했다고 해서 이재명이 악마입니까?
대통령 선거권을 박탈할 정도로 잘못입니까?
물론 위증교사에 대한 내용은 더 들어갑니다만 핵심은 ,
이재명이 2002년의 판결에 대해 스스로 결백하다고 생각하고
당시 핵심증인에게 자신을 좀 도와주되, 있는 그대로 진술해달라고 말한 사실을 위증교사라고 하는겁니다.
게다가 이후 그 핵심증인은 법정에서 이재명 편에서 진술하지도 않습니다.
이재명이 핵심증인에게 전화를 한 것이 경솔한 행위는 될 지 몰라도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무너뜨리는 악행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무너뜨리는 한마디는 이런거죠
"사실 얘기할 수도 있죠"
행정부가 입법부를 유린해놓고,
"사실 얘기할 수도 있죠"
이렇게 엄청난 말을 했는데도 잠잠한 언론 + 눈 감은 사법기관 +
이죄명이죄명거리는 수많은 저능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