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땐 난 나야!
난 오직 하나뿐인 귀한 존재 함서 개성을 그리 외치더니
40 넘어가면서 왜 다들 넘들 눈치를 살피고 넘들 눈에 거슬리는 짓을 부끄러워 하고
뭔가 아닌 결정에 찍소리도 못하고 거수기 마냥 이리 가자면 은냐 함서 따라 가고
저리 가자 하면 은냐 함서 또 따라가고...
인생을 왜 이 따구로 사는 거임.
이재명이든 윤짜장이든 확실한 팩트로 잘못된 게 눈에 보이면 지적을 하면 되는 거지
그렇다고 누가 이재명, 윤짜장을 배신하랬음?
(흠... 내가 좀 강요는 하긴 한 거 같음)
뭐 암튼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임.
특히 오됴.
얼마전 두두오에서 벌어진 장덕수 앰프 다구리 사건.
이거 이러면 안 되는 거거든.
최근 덕수아저씨 앰프를 써봤던 사람들이라면 불만을 토로할 수는 있고
또는 AS나 다른 부분에 있어 문제를 직접 겪은 사람들은 충분히 지적할 수 있다 보는데
아주 예전에 잠시 써본 짧은 경험 또는 누구에게 줏어 들은 소리로 요즘 앰프도 그럴 것이다.
또 뭐 그 소리가 그 소리겠지 함서 넘을 대놓고 깍아 내리려는 조가튼 인성들.
뭐 나도 한 때 외산이라면 타도의 대상이었던 시절이 있어서 큰 소리칠 입장은 못되지만서도
그래도 난 독고다이로 그랬지 느그들처럼 떼로 몰려 댕김서 그러지는 않았다.
그러고 살면 안 쫄팔림?
난 고딩때 부터 일진 이람서 지들 세력을 규합해 우르르 몰려 댕김서 가오 잡는 것들.
몇놈 조진 적도 있다 많지는 않고... ㅋ
나 딱 체질상 그런 거 못 봄.
비싼 차든 오됴든 사람들이 다 인정하는 대중적인 것에 누가 일리 있는 지적으로 토를 달면
뭐 그런 쪽에 문제가 있나 함서 먼저 살펴 봐라.
무조건 떼로 몰려가 그사람을 조질 생각만 하지 말구.
니가 쓰는 오됴가 뭐가 그리 대단한 거라고 넘이 토를 달면 그리 미치고 환장을 하는 거냐.
또는 니가 한참 아래라 생각했던 앰프가 유명세를 타면
어! 저게 요즘 왜 이리 핫하지? 함서 들어나 봐라.
쳐 들어 보지도 않고 예전 그대로겠지 단정 짓고 열만 내지 말구.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게 아니겠니?
그냥 유명해지는 건 없다.
간혹 빈 깡통이 주가 조작처럼 순간적인 인기몰이를 통해 뜨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 지나면 시장이 알아서 퇴출시킨다.
느그가 시장의 판단보다 위냐.
그리고 한참 아래라 봤던 기기가 내 기기를 위협한다면 비청회를 열면 될 거 아니냐.
왜 혹시나 발리면 개쪽이라서?
난 내 앰프에 중궈산 50만원 짜리가 도전해 온다면 언제나 OK다.
붙어서 지면 그만 아니냐.
물론 멘탈이 좀 나가긴 하겠지만 장덕수 아저씨한테 따지면 될 거 아냐.
아니, 아저씨~ 나 어제 중궈산 50만원 짜리 앰프한테 내 시그니처 프리 파워가 발렸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덕수아저씨가...
https://www.youtube.com/shorts/LUg_T5IGui4?feature=share
이게 안 됨?
그러면 덕수 아저씨도 존심이 있는데 이 꼴을 그냥 보고만 있겠음?
더 싸고 성능좋은 앰프를 맹글어 또 내 놓을 거 아냐.
그러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꿩 묵고 알 묵고 이보다 더 좋은 그림이 어디 있남.
다시 말하지만 니가 쓰는 명기 앰프든 명기 스피커든 뭐든 언제든 깨질 수 있다는 점.
깨지면 다른 놈으로 바꾸면 되고 아니면 같은 회사 상위 모델로 올라가면 되고
왜.
택도 아닌 기기한테 비청회에서 발리면 중고가가 떡락할 거 같아 겁나서 그래?
난 비싼 기기를 안 써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내 기기가 중고 시장에서 똥값이 되든 말든 난 별로 신경 안 써.
살다보면 좀 손해도 볼 수 있고 더러븐 꼴도 보는 게 예사지 안 그렇냐.
글 쓰다보니 반말체가 되버렸는데 이건 쳐 몰려 댕김서 지들 기기에 걸리적거리는 기기 유저들을
다구리 놓는 못돼 쳐묵은 놈들에 하는 말이니
보통의 일반 외산 유저들은 오해하지 마삼.
오해를 하든가 말든가 그거슨 자유고 그딴 거 난 별로 신경 안씀.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