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오됴 카페들을 거의 다 탐방해 봤는데
다들 행복해 하고 재밌어 하더군요.
뭐 나도 가끔 재밌게 놀기는 했으나 주제의 제한성때문에 그렇게 깊이 빠져 놀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 일률적으로 생각을 모을 순 없겠지만
사고 영역의 확장성 저해 때문에라도 전 좀 별로였습니다.
10만 회원을 거느린 디피 정도의 물이라면 딱 좋은데
거긴 글 하나 올리면 댓글이 2~30개는 기본.
이런 곳이 내가 맘껏 뛰어 놀기에 최적인 공간.
허나 강퇴를 두번 당한 곳이라 입장 불가.
한번은 일본 보이밴드 스마프 거... 뭐꼬? 얼굴 잘생긴 애.
맞다.
키무라 타쿠야.
이 친구 딸래미가 폭풍 성장한 사진을 누가 올려 놨길래
거기다가 얘 얼굴이 좀 튀기네? 했더니
뭔 여기가 일본 열도도 아니고..
아니 니가 뭔데 우리 타쿠야님 딸래미를 튀기네 뭐네 함서 까잡사냐.
그리고 혼혈이란 좋은 말을 놔두고 하필 튀기냐 해서...
(아니 타쿠야 딸이 지 딸이라도 됨?)
아니 원래 우리동네 말투가 그렇고 어릴때부터 혼혈을 튀기라 부르는게 버릇이 되서
그렇게 나온 거 같다.
뭐 그렇다고 감히 타쿠야 딸래미한테 튀기라 표현한 거 죽을 죄를 졌습니다.
앞으론 절대 이런 무례를 범하지 않을게요.
함만 봐주세요 같은 대가리 숙이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정확한 기억은 없는데 대충... 표현이 좀 거시기했던 거 같다 정도로 마무리?
이 글에 평소 나한테 불만이 많던 사람들까지 떼거지로 들러 붙어 총공세가 시작.
(이재명을 깔 때는 찍소리도 못하던 것들이 오늘 잘 걸렸다 함서 대반격이 시작)
이것들이 이제 비야냥 대기까지 함서 감정적으로 날 건드리기 시작.
결국 추접은 인신 공격성 물량 공세에 더이상 참지 못한 나는...
에라이~ E C부랄 Se끼들 다 뒈져라 함서 바로 개쌍욕을 날려 버림. ㅋ
결국 몇분 후....
당신은 이 시간부로 해당 커뮤니티에 입장 금지라는 경고 메시지가 뜨악 뜨면서 강퇴~~
뭐 욕을 날린 내 잘못이 크지만 내 감정을 건드려 폭발시키려던
저 자들의 비겁한 행태에도 지탄을 면할 순 없음.
나 이런 것들하고 같이 놀아야 됨?
글이 갑자기 삼천포로 빠졌는데 2부는 밥 묵고 나서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