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쪽에 있다가 보수로 전향하는 인간들의 심정을 내 알 것 같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달라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진보의 역겨운 가식과 내로남불을 목격하고 반대편으로 넘어갔지 않았을까 추정.
진실과 정의만 쫓다가 배 쫄쫄 굶다보니 처자식은 멕여 살리야겠고
사회 정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 식솔들의 행복이 우선.
그렇다고 이 봉사마가 저들처럼 국힘으로 넘어갈 일은 없을 것이다.
보장된 미래를 위해 이 정의의 용사가 양심을 팔 순 없기 때문이지.
남은 여생을 정의의 용사로 살기로 한 이상 내 앞에 놓여진 수많은 불공정과 불공평은 있을 순 없다.
모든 사회악을 바로 잡을 순 없겠지만 내 정의로운 열정이 닿는 곳에선 절대 묵과할 수 없으리.
나 없는 곳에선 맘대로 하시라.
미친 놈이라 하든 정의의 전대가리라 부르든 상관없다,
기왕 비호감인 거 전설의 비호감으로 역사에 남으리.
그히 일부분이라 하기엔 좀 과장된 면이 없잖아 있겠지만서도
팩트로만 드러난 이재명의 몇몇 대국민 사기들.
차후에 까발려질 범죄들은 제쳐 두고
이 재명이보다 더 저질스럽고 추악하다고 할만한 인간들만 내 앞에서 까잡사소.
내가 딱 보고 이놈은 이재명에 비하면 준수한데? 싶은 국힘이라면
내 목숨을 걸어서라도 그를 지키리.
국힘 꼬라지도 못 보겠지만 현재의 민주당 꼬라지도 도저히 못 보겠다.
드래곤볼의 손오공같은 힘만 내게 있다면 둘 다 몽디로 졸라 뚜디리 패서
지구밖으로 날려버리고 싶다.
도로에 나가면 넘들이 피해를 보든 말든 불편해 하든 말든 나만 편하면 돼 심보로
꼬리물기를 시전하는 운전자들도 같이 참교육해서 날려버리고 싶은데
그럴만한 돈과 배짱이 없어 아쉽다.
아무튼 딱 경고하는데 국힘이라고 무조건 까지 마삼.
이재명보다 더 나쁜 놈이라 팩트로 까발려진 놈만 까삼.
이재명의 저격수가 된 최초의 계기는 이것이다.
https://youtu.be/d-FuQX3UBO8
공공의 편의와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규모가 큰 국가든 소규모의 도시든
어디서든 아직 소수의 권리와 자유는 짓밟힌다.
이 사건은 핵심 요약은 법적으론 별문제가 안 될 지언정
인간이라면 최소 양심이라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는 게 있는데
이걸 쌩까고 넘어버린 사건.
저들의 마지막 희망인 동앗줄이라고 매달렸던 인간이 어느날 시장이 되서 나타나
포크레인으로 싹다 밀어버린다?
자잘한 폭행 사건 등의 진실 공방은 둘째 치고 인간이 이러면 안 되는 거거든.
난 여기서 첫번째 통수였던 안촬스보다 더한 놈이구만을 확실히 느끼게 됨.
7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저때의 내 판단이 옳았음에 불알의 탁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