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나는 가진 건 별로 없지만 나 스스로 어느 정도 만족스러움.
허나 이 열정과 불끈불끈 불의를 보면 못 참는 기질이
60이 넘어가면 어떻게 꺽일지 이게 가장 염려가 됨.
순영형이 날 보고 마초라 하시는데
솔까 그 정도의 상남자는 아니고 그냥 그런 지랄같은 행태들은 좀 못 보는 정도?
예를들어 자주 가는 이마트나 롯데 마트든 거기서 직장 상사가 밑에 직원한테
옆에 고갱님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갑질을 쳐 한다든지
또는 어느 좀 사는 집구석 마님이나 아자씨가
매장 직원한테 갑질 비스무리한 그런 개싸가지 행동이 내 앞에 보이면
나 그런 거 그냥 못 지나침.
대놓고 쪼사삠.
나 스스로 이게 나의 매력이라 내다보고 있는데
60이 넘어가면 이 열정이 사라질까 좀 두려움.
뭐 나도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 순 없을테니....
흠.... 생각해보니 좀 오싹하고 개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