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 것도 아닌 케이블을 하나 샀니 마니 뭐 시디 몇장을 샀니 마니 하는
글이 올라오면 거기 사람들 전부가 일관되게
"아~ 행복하시겠어요 ^^
벌써부터 좋은 소리가 들리는 듯 해요 ^^
저도 꼭 마련해보고 싶어요 감축드려요 ^^
언제나 행복하세요 ^^"
이런 오글거리는 댓글들을 어떻게 하면 달 수가 있는 겁니까.
이사람들을 욕하거나 가식적이다 뭐 이런 걸로 깔려는 건 아니고
그냥 어떤 정신 상태가 돼야 저런식의 댓글을 달 수 있는 건지 궁금해서요.
저도 저런 카페에서 ^^ 이거는 몇번 해봤습니다.
사실 이것도 낯간지러워 안 하고 싶었는데 왕따 당할까 싶어 억지로 한 거임.
(살아남기 위해 현실과 타협)
진짜 저사람들을 깔려는 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삼.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노.
문화 차이라 봐야 되나.
하여튼 이런 쪽으로 들어가면 내 무식이 바로 탄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