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내가 예전에 외산들 자주 깠었는데 이젠 못 깝니다.
앰프든 스피커든 시디피든 옛날 명기들 좀 들어 봤는데
괜히 유명했던 게 아님.
특히 atc 20 저거 제대로된 앰프에 물리면 진짜 스케일 크고
특히 중음 그거 희안한 맛이 있음.
허나 저음은 너무 환상을 가지면 안 됨.
그냥 그 덩치에 좋다는 거지 뭐 10인치 우퍼 급의 땅을 진동시키는 그런 맛은
물리적 체적의 한계로 인해 안 나옴.
fm 어쿠스틱스 프리 파워에 연결해서 3일 동안 들음.
허나 엥간한 홀쭉한 6인치 반짜리 우퍼를 가진 소형 톨보이보다는 더 윗급 소리임.
누군 고음이 답답하고 저음이 안 터진다고 평가를 하던데..
그건 당신 앰프가 어설퍼서 그런 것이니
괜히 스피커 탓 하지 마삼.
내가 들어본 고음은 그냥 저냥 기준치는 됐고
저음도 북쉘프들 중에선 상당히 높은 급임.
뭐 토템 마니2 는 못 들어 봐서 모르겠는데
다인 1.3mk2 나 자비앙, 스펜더, 프로악 등등 이런 같은 6.5 인치 북쉘프들은
(급수정 : 프로악은 5인치인가 5.5인치 인가 그랬을 거임)
저 atc 20 한테는 쩁도 안 됨.
저 북쉘프들 싹다 들어 봤음.
아무튼 저런 어중간한 북쉘프들과는 비교 대상이 아님.
뭐 다인 크래프트나 25주년 정도면 또 모리겠지만서도...
아! 맞다.
형님 거... 소너스 파베르 북쉘프 소리 좋던데
택배로 좀 보내 봐요.
한 10년만 듣고 다시 보내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