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많이들 답답하시죠?
뭐라 앵겨 들어야 하는데 논리적인 반박은 안 될 거 같구.
저 인간을 조져야 하는데 완전 무식한 무대뽀 놈이라 말 섞긴 싫고
혹시라도 잘못 앵겨 들었다가 논리가 꼬여 저 인간한테 봉변을 당하면 개쪽이구.
뭐 그 맘 충분히 다 알지라.
허나 사람에 대한 의리는 있어야 됨.
이재명을 이토록 개박살 내는데 어찌 병신처럼 지켜 봐야만 하겠소.
나같으면 설령 불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이 될지언정
우리 개딸 아빠를 위해 이 한몸 멋지게 불태우고 저승으로 화끈하게 떠나리.
이게 바로 남자의 삶이 아니겠소.
그 정도의 배짱도 없단 말이오?
안타깝소이다.
나같으면 쪽팔려서 쥐약 틀어 묵고 이 세상을 떠요.
그런 의리와 좁쌀같은 간으로 일제시대때의 친일파들을 그렇게도 씹어댔던 것이오?
뭐 함 물어 봅시다.
당신들이 만약 그 시절에 살았다면 친일을 안 했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이
여기에 몇명이나 될 것 같소.
솔까 나도 장담 못하오.
가족들 다 내팽개치고 불알 두쪽만 챙기고
만주벌판으로 독립운동하러간 우리 할배들한텐 진짜...... 존경하오.
세종대왕보다 더 위대한 사람들이라 생각되오.
나같아도 그리는 못함.
앞으로 친일파도 함부로 까지 마삼.
스스로를 봤을 때 그 정도의 배포가 되고 당당하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친일이든 뭐든 까삼.
개나 소나 다 할 수 있는 입으로만 나불대지 마라는 소리.
갑자기 예전에 광덕형이 나한테 했던 말이 생각나오.
봉사마 넌 독재 기질을 가진 아주 참신한 아이다.
난 이 말을 들은 이후 한번도 잊은 적이 없소.
왜냐면 날 그렇게 정확히 꿰뚫어 본 사람이 없었거든.
나도 그때 알았소.
내가 정의라 생각하는 것들, 도리라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태클이 들어오면
수용을 못하고 그냥 날려버리는 독재 성향의 기질.
나는 내 스스로를 나름 오픈된 놈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날카로운 분석가인 저 형의 말에 좀 충격이 컸음.
해서 내가 만약 이성계의 여러 아들중 하나로 태어났더라면 이방원이한테 죽었을까
아니면 이방원을 죽이고 이방원처럼 독재를 했을까 그런 생각까지 했음.
헌데 말이오.
죄없고 착한 사람들한테는 절대 저런 짓 못하오.
난 딱 저 인간 저거는 사람새끼가 아니다란 놈들 (인성 파탄 새끼들) 한테만 그러오.
이게 내 최대의 매력 뽀인트임. ㅋ
내가 대체적으로 연속적으로 까는 놈들의 공통점을 잘 찾아보기 바람.
꼭 정치 얘기가 아니더라도 얼마전 두두오 그놈도 마찬가지고...
아무튼 두두오 이놈 이거는 사람들 많을 때 나한테 딱 한번만 걸려라.
완전 개씹창으로 맹글어버릴 거임.
어디 싸가지 없게시리 어른들한테 갑질을 쳐하고 있어.
존만한 게 디질라고...
조회수 좀 빨아 볼려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어데 가서 쉽게 구경할 수 없는 피와 살이 되는 좋은 내용의 신박한 글이니
좀 좋게 좋게 봐주십사.
저 댓글들이 사실 본문에 다 들어가야 할 내용들인데
그러면 글이 너무 길어지게 되니 어쩔수 없었삼.
그래도 무플을 막아주셔서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