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최저가 구매후 물건이 하자(굉음발생)가 있어서 반품하고 다시 받아서 토요일부터 조금 들어봤습니다.
평소에 헤드폰, 이어폰은 시사방송정도 듣는 용으로 사용하다보니 그냥 중국제 3000원짜리나 듣고있었네요. 게시판서 뽐뿌받아 구입해본 필립스 이어폰 TAE7009 점심먹고 사무실서 찍어봤습니다.
일단 선입견이 고해상도의 밝고 화려한 음질이겠거니 하고 귀에 꽂아봤습니다. 일단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고역이 생각보다 많지않고 덜 자극적입니다 오히려 약간 절제된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상적인것은 저역입니다. 저역의 움직임이 상당히 윤곽있고 절도감, 적당한 양감이 어울어져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습니다.
장시간 음악을 소화해도 큰 자극없이 들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시말해서 고역의 해상도와 개방감은 보통수준이나 중역과 저역의 무브먼트가 아주 좋습니다. 상당히 고급스럽고 smooth한 음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총체적인 세션이 좋고 밸런스 훌륭하다라고 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