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파는 사람이 을이다 보니 해달라는대로 해주는 편이죠….심지어 1시간씩 들어보고 다른 기기 소리도 궁금하다해서 들려주고 판매한 앰프를 한 달 뒤에 밸런스가 이상하다고 반품하는 것까지 겪어 봤네요…장터 거래 스트레스에요…

    의겸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저는 앰프 점검은 잘 몰라서 앰프거래는 인터넷으로 잘 안하네요ㅠ 혼자서 점검하다가 바보같이 몇번 앰프들 고장내버린 기억도 있어서 전문샵에다가 헐값에 다시 가져다팔거나, 밴드분들이나 동호회에서 교환하거나 나눔하는 편입니다. 그나마 스피커는 어느정도 콘덴서 수명 다되면 납땜기로 교체하고 유니트 점검하는건 할줄알아서 스피커는 문제잇으면 환불도 해드리거나 유니트 고장났다고 하시면 직접 부품도 구해다가 보내드리기까지 하거든요. 오히려 피해를 봤으면 제가 보는 거래방식인데도 대뜸 댓글로 사기로 보인다는 둥 특이하다는 둥 구매자입장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둥 제 판매글에
판매방해댓글을 달고 있는데 참...저런 사람이 다있다싶고 씁쓸합니다.

제가 보기엔 좀 별나신 거 같은데요.
'전화로 문의받으면 30분~1시간씩 질질 끌다가 결론은 가격 후려치기'
이건 저도 많이 당해봤기 때문에 피하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그런 과정 자체가 그저 쓸데없는 잡담이 아니라
그사람이 파는 물건을 믿고 사도 괜찮겠는지 성격이나 인간성을
말할 때 전해지는 느낌으로 파악하고자 통화해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어쨌든 간에 통화는 싫고 무조건 문자로만 하는 것도 자기 맘이지만
그거에 대해서 댓글로 불평 한마디 했다고 너무 오바하시는 것 같네요.
완전 악의적으로 판매 방해하는 것도 아니고,
문자로 하기엔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통화를 좀 하자는데
무조건 싫다고 하니까 자기 딴에는 불만이라서 댓글 한 줄 단 거 가지고
조현병이니 정신병이니, 그게 무슨 정의구현 씩이나 필요한 일인가요? ㅎㅎ

    의견 감사합니다.

허나,,
통화거절한 게 기분나쁘다고 복수한답시고 제 판매글에 찾아와서 판매방해글을 계속 적고 있는데
오히려 소극적으로 대응하거나 가만히 나두면 제가 바보 되는거 아닌지요..

제 판매글에 김성관님이 댓글로

"사기로 보일수 있다는 둥"

"특이한 사람이라는 둥"

" 구매자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 둥

판매를 방해하는 댓글을 반복적으로 달고 있는데 누가 가만히 있을까요 ㅠ


저런 부정적인 댓글이 달린 스피커는 사실이든 거짓이든 누가 살려고 할까요?


저 또한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같은 주의입니다.

괜히 이상한분 걸려가지고 시간낭비하고 감정소모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판매글까지 쫓아와서 댓글 달면서 판매방해하고 사람 괴롭힐 정도면 초반에 바로 강경하게 대응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제 말이 공격적이어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문자가 느리고 답답한 경우가 있어서 직접 전화통화를
하길 원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게 잘못이라고 할순 없는거 같습니다.
상당한 가격의 중고 물건을 사면서 누구나 이상 있는게 아닐까 불안했던 적 많죠.
이런 의혹들을 편리한 방식으로 풀어주고서 물건을 사라고 해야할꺼 아니겠는지요.

그리고 이런 경우까지 경찰서 운운하는건 너무 나간거 같습니다.
거긴 금액 사기를 당했거나 황당한 욕설과 협박을 듣거나, 이 정도는 되야 갈곳 아닌지요.

팁좀 드릴께요.

1.팔고싶은 사람에게만 파십시요.빨리 안팔린다고 당장 생활이 안되거나 용돈 떨어지는 거 아니죠?
2.광고에 이미 정보를 다 올려놨는데 다시 문자로 묻는 사람들은 거르십시요.
예) 오리지널 리모컨 있습니다 - 리모컨 있죠?
220볼트입니다- 110볼트 아니죠? 220이죠?
픽업상태 좋아 복사반 리딩 다합니다 - 복사판 잘 읽나요?

3.본인이 올린 사진외에 추가 사진, 부분사진, 심지어 내부사진을 요구하는 자들- 무조건 거르세요. 요구하는 사진 다보내도 절대 안삽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편해요. "사진좀 보내주세요 = 니 물건 안사 그냥 궁금만 한거야

4.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이런저런 자신의 오디오이력이나 매칭문의 등 사설이 긴분 - 깍아달라는 말의 다른 말입니다. 얼마를 원하냐? 미리 물어보시고 터무니없는 소리하면 바로 거르세요.


그리고 나도 중고사서 듣다가 중고로 파는 건데 as개념을 가지실 필요없어요. AS받고 싶으면 신품을 구입해야죠.신품도 AS기간이란게 있짆아요? 나보다 더 나이많은 앰프를 사간후 몇달후에 이상이 있다고 왜 판 내가 as의 책임이 있나요? 단 조짐이 있는 것들은 있죠. 예를들어 cdp인데 음반인식이 잘되다 언제부터인가 가려읽고 가끔 튄다거나 이러면 픽업을 해결하고 팔아야죠. 이건 양심문제입니다. 그런것 외에 판사람에게 무한 as를 요구하는 이상한 구입자들은 다 차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