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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후의 취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4-07-11 16:08:33
추천수 0
조회수   844

제목

퇴직후의 취미

글쓴이

김성혁 [가입일자 : 2019-10-13]
내용

퇴직 이제 대충 2년정도 예상합니다.



말이좋아 퇴직이고 짤리는거죠.떠밀려서 나가는



그래도 꼴에 대기업이라 쫒아내면서 돈은 좀 쥐어줍니다.



2년뒤면 50중반인데 요즘 시기에 너무 이른 은퇴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맞벌이인데 집사람은 좀 더 다닐것 같습니다.ㅎㅎ



저만 놀게 되겠네요.구박이 심하겠죠.ㅠㅠ



집안일 잘해야할텐데요.



노후준비는 다된상태라서 더이상 일은 안할겁니다.



그래서 뭔가 큰? 취미를 하나 해보려고 찾아도 보는데 낚시와 등산말고는 안보이네요.



원래는 땅사서 집지으려고 했는데 집짓는게 보통 스트레스가 아닌것 같아서 접었습니다.



당구.등산.낚시외에 길게 가지고 갈 취미없을까요?



참고로 골프는 저하고 안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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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묵 2024-07-11 16:15:08
답글

저도 이것 저것 해 보다가
그냥 마냥 걷습니다.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음악도 듣고...

적을때는 8천보 많을때는 15,000보 정도...

대신에 그 전에 어느 정도 근력 운동을 통해서 도가니 무리 안가게 기초 체력은 만들 필요가...

돈 안 들고 준비물 거의 필요 없고...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역시 저는 단순무식형 인간...^^

김성혁 2024-07-12 10:43:02

    지금도 하루에 6000보정도 걷는것 같습니다.
버스 내려서 사무실까지가 멀어요.ㅋㅋ
그리고 퇴직하면 매일 오전에 운동하는걸로 계획되어 있습니다.당뇨가 있어서리.ㅎㅎ

노명호 2024-07-11 16:20:56
답글

어떤 딱 한가지만 을 고집 하지 마시고..이것 저것 관심 갖고 해보셔요... 그러다 보면 자신과 잘맞는 것이있어요.. 그리고

취미라는 것이 계속 쭉 평생을 갖고 가질 않아요..어느순간이 되면 시들해 질때가 있어요...그러면 또 다른 것을 해보고..

되도록이면 집식구랑 같이 즐길수 있는것 이면 좋겠죠...

김성혁 2024-07-12 10:44:25

    제가 다른분들보다 취미가 좀 많긴한데 다른거 한번 찾아보려고 합니다.

염일진 2024-07-11 16:22:17
답글

독서를 권합니다

김성혁 2024-07-12 10:45:02

    가만히 앉아서 책을 보는것은 저에게는 고문입니다.어르신.^^

유병보 2024-07-11 16:47:34
답글

입 다물고 고개 숙이고...
그렇게 살다가 날아가기 보다...
평소하고 싶었던 무슨 일이든 시작하심 좋아요..
남들 보다 더 좋게 보다 나 자신에 맞는 것 뭐라도....

김성혁 2024-07-12 10:46:47

    입다물고 고개 숙인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모르겠습니다.
계획은 지금 이미 세워놓은 상태입니다만.
제가 생각하지 못한 다른 무언가가 있을지 궁금해서요..

최창식 2024-07-11 17:03:49
답글

오, 부럽습니다.
벌써 노후준비 다 되셨다니
뭘 해도 마음은 편하시겠네요.

김성혁 2024-07-12 10:47:54

    사고 싶은거 안사고 먹고 싶은거 안먹고 짠돌이 소리는 듣지않을 정도로 적당선을 유지했습니다.^^

김승수 2024-07-11 17:12:32
답글

홀로 산에 오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근처 산부터 섭렵하신 후 차츰 폭을 넓혀 희망봉까지^^;;

김성혁 2024-07-12 10:49:23

    예.등산은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낚시도 하고싶은 이유는 낚시터에서 후라이판에 삼겹살구워서 소주한잔 해보고 싶어서요.^^

김원재 2024-07-11 17:11:43
답글

자금 여력이 되시는듯 한데…
예를 들면 목공 쪽 등 diy 요…
관련 학원이나 동호회 모임도 있더군요…

김성혁 2024-07-12 10:51:15

    안녕하셔요.
목공은 좀 해봤는데 저하고는 맞지 않은것 같아서 접었고 방에서 할정도로 작은것(앰프케이스.시디거치대)들은 지금도 만들면서 소소하게 즐기는 수준입니다.

최만수 2024-07-11 18:01:44
답글

집 짓는거 준비 잘하면 그렇게 큰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아파트 사시면 도심과 그리 멀지 않은 공기 좋은 곳에 전원 주택지 구입하셔서
설계 예쁘게 잘해서 집 지으면, 집 가꾸고 계절따라 변하는 마당에
나무와 꽃 가꾸며 취미로 삼는 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친지들 모여서 파티하기에도 좋구요.

김성혁 2024-07-12 10:55:20

    예.일단 장기계획으로 진행하려고 다시 생각중입니다.
아무리 봐도 집짓는게 만족도가 가장 클것 같아서요.
전 동물을 좋아해서 고양이를 여러마리 키울겁니다.
친지들 초대는 안하려고요.^^

하수재 2024-07-11 18:02:32
답글

등산/트레킹/독서 도서관/다도/자전거/음악감상 가요 크레식 팝/여행 이것만 해도 넘 벅참

김성혁 2024-07-12 11:01:55

    하고 싶은것들이 많네요.
여행도 아이템 선정해서 해봐야겠죠.

김성혁 2024-07-11 18:34:58
답글

많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것들을 보게되서 좋네요.
생각해놓은 일상이 있지만 단조로울것 같아서 글적었는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하수재 2024-07-11 19:40:01

    우선 유투브에 산티아고 순례길 버킷리스트 함 가세요.
퇴직 기념 40일 잡고 걷기 임

이승훈 2024-07-11 19:38:28
답글


노는 거 무지하게 힘듭니다.

취미는 바둑을 권합니다. 집중 되고 ,

피시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김성혁 2024-07-12 10:56:34

    추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것 저것 경험을 해보니 정적인것은 저하고 좀 맞지않더라고요.

임호삼 2024-07-12 04:34:24
답글

남자는 해뜨면 무조건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30년 이상이 남았는데요?
제가 1년 놀아봤는 데요
노는게 더 힘들더군요

김성혁 2024-07-12 10:58:49

    맞습니다.저도 그게 제일 신경쓰입니다.
그래서 장기간 할수있는걸 찾아보는것입니다.
아직 시간은 있으니 계속 찾아보겠습니다.
일단 상가 작은거 하나 월세로 빌러서 거기에 오디오와 컴퓨터 세팅해서 저만의 공간은 확보하려고 합니다.

백광현 2024-07-12 08:38:29
답글

국궁 추천드립니다. 가까운 곳에 활터가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취미 구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돈은 다른 취미에 비하면 거의 들지 않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김성혁 2024-07-12 11:00:13

    활쏘는거 한번 해봤는데 보기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장순영 2024-07-12 14:51:25
답글

내 음악감상실이다 생각하고 어디 조용한 곳에 카페나 조그맣게 하나 할까 생각중여요…

김성혁 2024-07-12 17:48:08

    저도 음악카페도 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간단한 음식.주류.음료까지 이게 잘못하면 제가 즐기려고 해야하는건데 노동이 되겠다싶어서 이것도 접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취미로 해보려고요.
턴테이블에 무지한것이 큰이유이기도 합니다요.ㅎㅎ

박종열 2024-07-14 15:08:10
답글

50초반에 시작할 운동으로는 탁구가 괜찮은데.... 이게 진입장벽이 높아서.... 누가 꼭 쳐 워야 하거든요.
뭐 혼자서 할 수 있는 연습이 꽤 많은데.... 이 때는 정말 재미 없습니다. 처음부터 과감하게 개인레슨을 받으시면서 시작하시면 괜찮을듯요.
당구도.... 괜찮은데서 레슨을 좀 받으시면 좋을 듯 하구요.
이사람 저사람 권하는 장비빨 권유만 피하실 수 있으시면 사진도 아직은 괜찮은 취미인듯 합니다.
대부분 여자들이 남편이 분리수거랑, 음식물 쓰레기만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잘 처리만 하셔도.... 이쁨 많이 받습니다.

김성혁 2024-07-15 13:25:28

    재활용.음식물 쓰레기는 지금도 제가하고 있읍니다..
설거지도 자주 합니다.
요즘도 남자할일 여자 할일 가리나요?
그런 시대는 이제 지난것 같습니다.그런거 아직도 생각한다면 소위 꼰대죠.ㅎㅎ
사진은 지금도 하고 있는데 전 어떤취미든 장비빨 같은건 안빠지네요.
장비빨 따지는 사람들을 전 이해못하겠던데요.^^
탁구는 예전에 한탁구했었는데 안친지 몇십년된것 같습니다.
신경써서 안봐서인지 탁구장을 못본지가 한참된것 같습니다.
당구는 300정도 치는데 이것도 안친지 4년도 넘어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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