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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스, 미드소마, 나르코스 등 스토리 완성도가 좋다면야 잔혹한 장면도 충분히 수긍하며 볼 수 있긴 해요~~
맥락없이 뎅겅뎅겅 하는게 아니라면요~~

    그런데 그런 장면들을 그렇게 자세히 묘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걸까요?

그런정면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ㅎ

처음부터 끝까지 모가지 댕강댕강 날리고
도끼로 찍고,
범죄도시 같은 영화 안좋아 합니다
아무리 생각 해도 스토리가 생각 안납니다

    심하게 우려먹고 있죠
했던 영화 또 찍고 또 찍고
8편까지 찍는다던데
1편은 차라리 진한 가리봉 냄새 나서 독특한 영화로 좋았는데
2편 부터는 걍 평범한 폭력 조폭 기승전마동석꽈광 영환데
왜 이리도 천만씩 꼬박꼬박 들어오는지 이해가 잘
그만큼 한국영화가 지금 볼 게 없다는 이야기 같기도 하고요

요즘은 잔인한장면 만들기 대회나 하듯이 드라마도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데, 저는 아무리 재밌다고 소문난 드라마나 영화라도

잔인한 장면나오면 에잇 재수없어. 하고 돌려버립니다. 기분이 정말 더럽더군요.ㅠㅠ 물론 잔인한 장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렇게 제작 하겠지요?

    잔인한 장면을 왜 좋아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존웍인가 뭔가 하는 영화도 바로 머리통에 총을 쏴대더라구요…

    우리 초딩땐 말입니다 TV에서 토요일마다 방영되던 토요명화 시간에 러브씬 장면이 뜨면 카메라앵글이

슬그머니 창문밖으로 나가고 곧 이어 커다란 달 그림에 옥토끼가 열씨미 방아찟는 장면이 나오곤 했었었고

요즘 왜 디진다돈가스가 팔리고 마라탕은 열풍 중이고 불닭면이 힛트 상품이 되는지를 생각해 보시는것도.

잔혹한 폭력성에서 미학을 찾는 사람들이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