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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은행 유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4-07-09 08:18:54
추천수 11
조회수   771

제목

너네은행 유감

글쓴이

임호삼 [가입일자 : 2024-06-13]
내용

막걸리를 기다리며,몇글자 두둘깁니다.



 



너네 은행이 주거래 은행 입니다



이삼일에 한번 너네 은행에 입금하러



갑니다



 



주로 천원 짜리  포함 



유통하면 불편한 훼손된 지폐, 오염된지폐 ,동전포함 



몇십만원 입니다



 



천원 짜리는 많아도 골치,



없어도 골찌 ,



20 만원 정도 만 놔두고 입금 합니다



 



얼마전  500 원 동전을 입금 하러 갔습니다



동전은 청원경찰이 계수기에서 카운트 



하고 전표를 받아 은행원 한테 



입금 하면 되는데



 



안된다더군요 



 



매주 목요일 2시에 오라 합니다



규정이 바뀌었답니다



 



어라 !



 



마침 지점장이 지나가기래 쏟아 부었습니다



 



"아니 당신들 마음대로  편한대로 규정을 바꾸면 안되잖아요 !"



십원짜리 손님이던 십억짜리 고객이던



언제던지 교환 입금해줘야 하는게 



은행 고유 업무 잖아요 !



 



기차 화통 삶아 먹는  목소리와



 장비같은 모습에 ,



 



모든 은행원은 고개를 숙이고 



조용 해졌습니다



 



본사 방침이라는 지점장에 대답에 



더더욱 열불이 났습니다



 



"당신들은 가만히 않아서 컴퓨터 조작으로 예대마진 챙겨서 쉽게 쉽게 



몇백억 흑자 내면서,  개념들이 없어요!"



"내말이 틀려요 "



 



쥐죽은듯 조용한 은행에서 



고개들을 푹숙이고 있던 은행원 들 중에서 , 



 



뒤에 중년에 아줌마 은행원이 



벌떡 일어나더니 



꾸벅 인사를 하더니 "이리로 오세요 "



라고 해서 동전을 입금 했습니다



 



 



지금은 무조건 입금 가능 합니다



평상시 에  안하던  인사도  꾸벅 꾸벅 잘하고요 



 



하기싫고 귀찮고 더러워도 



나의 책무가 무엇인지 ,



늘  생각 해야 합니다



 



내주변에 모든 사람이 내 고객 이라는 



사실을 , , ,



 



 



"이것들아 ! 



이동전을 벌기 위해 하루 종일



비를 맞아 온몸 에서 쉰내가 난다"



 



유대인 같은 우리 나라 은행들,



햇볕이 났을때 우산 빌려주고



비가 오기 시작 하면 우산을 뺐는



사채업자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막걸리 차가 도착 했네요



급하게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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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삼 2024-07-09 08:30:02
답글

지금 당장 동전이라도 탈탈 털어 입금 해야만.
병원비를 낼수 있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은행은 동전입금에 제약을 두면 안된다는 생각 에서 입니다

최창식 2024-07-09 10:47:21
답글

오... 공익을 위해 장판파의 장비처럼 터프하게 은행에서 홀로 싸우신 멋진 모습! ㅎㅎ
은행에서도 자기 편할대로 규정 만들어 동전은 하찮게 취급한지 한참 됐을 겁니다.
제가 몇년 전에 동전 십몇만원 정도 처리하러 간 적 있었는데, 그때도 이미 동전은
받는 요일 딱 정해져 있었고, 무조건 자기 은행 계좌로 전액 입금만 해주더라고요.

임호삼 2024-07-09 11:15:57

    몆년전에도 그랬나요 ㅎㅎ
마포는 얼마 안되었습니다
아니 뭐 미친놈 취급 해도
할수 없는거죠
하고 싶은말 하고 살아야죠
IMF때 공적 자금 투입해서 살려 줬고,
그때는 감원이다 뭐다 .
울고불고 난리 치더니,
지금은 상전 입니다
편하게 담보대출 로 먹고 살면서 ,
솔직히 은행 들어갈때 마다 기분 좋은 적은 없습니다





최만수 2024-07-09 11:07:28
답글

자기들 편리한데로 입금하겠으니 그 시간 맞춰서 오라고? ㅎ
은행들이 예대마진으로 돈 쉽게 번다고 간땡이가 부었네.

임호삼 2024-07-09 11:14:28

    그런데 지금 서울시내가
전부 그렇게 되나 봅니다
할머니들 빈병 가져 오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송수종 2024-07-09 11:33:30
답글

요즘 은행들, 창구고객은 손님도 아닙니다. 그냥 귀찮은사람 취급하지요. 저도 돼지저금통에 500원짜리로만 30만원정도 될건데

이걸 어케 바꿀까 고민중인데, 이 방법 좀 써 봐야겠습니다. ㅋ

임호삼 2024-07-09 13:22:48

    경찰 출동 할정도로
업무 방해 하지 마시고
일침을 가하세요
그런데 지금도 돼지 저금통 이
있나 봅니다
대단 하십니다 ㅎ ㅎ

여인섭 2024-07-09 11:53:29
답글


경기(이놈들 내도 먹고)한미 지금은 씨티로,,

주거래 기업통장이 필요해서 수십년째 사용하는데
지지난핸가? 뜬금없어 은행애서 전화로
기준액에서 조금 모자란다고 조금더 예치해달라고 읍소하더니
지금은 은행일반업무 종료한다고 수시로 협박문자. 메일 오네요
썩을놈들....

임호삼 2024-07-09 13:25:07

    좀 얍샵 하네요
기업도 기업 나름 인가 봅니다
기업을 좀더 키우세요 ㅎㅎ

여인섭 2024-07-09 14:09:14

   
\\ 잔고 수도권 아파트 한집은 살정도 되요,,...
5에서 4로 내려왔다고 전하를 다 ...ㅠㅜㅜㅜ

정태원 2024-07-09 13:25:19
답글

걔네들은 십 원짜리 고객하고 고액 고객하고
당연히 다른 손님이겠죠 ㅎㅎ
지금 사회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사람 목숨도 다 같은 목숨이 아닌 경중이 있는데
돈에 관련된 손님이야 뭐 말해 뭐하겠습니까
은행 또 다른 유감은 우리은행도 그렇고 있던 은행 계속 없어지네요
하여간 돈 무쟈게 밝힙니다

저의 은행에서 경험은 시골 군단위 농협에서 일을 본 적이 있었는데
옆의 창구에서 어떤 40대가 통장과 도장으로 돈을 찾는데 (마지막 십 원까지 전액 다 찾는다고 함)
갑자기 무개념 은행원이 손님에게
아버지 돌아가셨나요? 묻더군요
저도 뭐지? 깜짝 놀랐는데 갑자기 손님이 미친듯이 화를 내며 당신 돌았나고 큰소리를 계속 치는데
몇 분 후 큰소리를 치면서도 손님 눈에서 눈물이 계속 흐르더군요
무개념 은행원은 뒷 테이블 높은 사람이 와서 사과시키고 높은 사람도 사과하고 겨우 마무리됐는데
한참 후 은행을 나와서 든 생각은 아버지 돌아가신 게 맞는 듯 ㅠㅠ

임호삼 2024-07-09 14:21:52

    갑자기 김흥국이 생각 나네요
흥국이가 청취자와 라디오 대화중에 ,
청취자 가 "남편과 사별했어요 "
하니
흥국왈 "성격 차이 였나요 ? "

들이대는 것도 상황 판단을 좀
해야지 ,

은행원 과의 대화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네요

권광덕 2024-07-09 16:38:52
답글

외국자본이 지배하는 은행이 늘면서 보편화되는
영업행태의 변화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때 공적자본 투입해서 살려놓고
외국자본에 거져 떠 먹여 주니
오직 영업이익에 혈안이 되어
공적영역 사무 기피현상이 문제.신문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꽤 오래전에.

은행은 거래고객과의 관계를 딱 3개월 통잔잔고로
판단합니다.
4개월전에 수백. 수천억 있었어도 상관없이
오직 3개월 평잔에 따라 대우합니다.

은행의 본 명칭은 전당포.

임호삼 2024-07-09 17:47:31

    은행 은 , 뭐 그러려니 합니다만
본연의 임무이자 책무 이기도
한데, 그건 우리만의 생각이겠죠

전당포 하니 생각 나는게
학교 다닐때 풀빵구리 드나들듯
많이 다녔죠
시계 계산기 맡기고 , 막걸리 마시고
찿고 나서 또 맡기고 술마시고 ㅎㅎ

김승수 2024-07-09 19:07:27
답글

알고보면 더 화나는 일 , 국내4대 은행의 지분율로 정작 돈 쓸어가는 넘들은 물 건너 사는넘들^^

임호삼 2024-07-10 13:14:34

    햇볕이 따갑습니다
라이방 쓰셔야죠 ^^
저는 얼마전 백내장 수술하고 라이방은 필수 품목이 되었습니다

김승수 2024-07-09 19:06:44
답글

고딩때 ,전당포 출입 많았죠 , 세이코시계 , 파카만년필 , 내쇼날야전 , 야시카 카메라

불알친구들과 캠핑갈 땐 갹출해서 카메라 , 야전 찾았다가 갔다와선 곧 바로 전당포로^^

권광덕 2024-07-09 20:05:21

    저는 학창시절 가끔 괜찮은 기기들.
특히 카메라. 말씀하신 야시카나 롤라이등을
전당포서 구입하곤 했습니다.
고교생이 감당할만 한 금액으로.

임호삼 2024-07-10 03:18:21

    예전에는 집에 카메라 있는집이
드물었죠
그래서 카메라 있는 친구들은
집안에 졸업식이 있으면
여기저기 불려다니고
인기가 좋았죠
텐트 있는 친구들은 섭외 1순위
이고요

장석정 2024-07-10 22:33:08
답글

저도 작년에 동전을 한뼘되는 통으로 두개정도 모아서 가져 갔더니
정해진 날에 오라고 돌려 보내더군요 그래서 그날에 다시 갔더니...
이번엔 동전분류하는 기계가 없다고 금액별로 분류해서 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또 오긴 싫어서 얼른 차에 가서 분류해서
입금처리 한적이 있네요... 전 말을 잘 듣는 편이라....ㅠㅠ

임호삼 2024-07-15 19:43:47

    처음에는 동전분류 하는 기계가 고장 났다고 뻥을 치더군요
그럼 한번 테스트 해보자고 하니까 ,
자주 고장 나서 그런다고 오리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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