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일대만 30년 넘게 운전 하며 다니다 보니 , 눈감고도 운전 할정도가 되었습니다
매일 매일 바뀌는 간판들을 보면서
이집은 몇개월 못가겠군 ,
이집은 벌써 3번이나 주인이 바낀곳 인데 , 또 몇개월 못 가겠군
이집은 될것 같은데 , 등등
새로운 식당에서 막걸리를 공급 해 달라고 하면
" 아무리 용써 봤자 , 프랜차이즈 식당 이라 얼마 못갈텐데 !! "
거의 제 예상은 맞습니다
20년 전부터 계속 하던 식당들은 지금은 거의 유명 맛집식당들이 되었는데
맛이 있어서가 아니고 그동안 너무 많은 식당들이 사라졌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10년 만 버티면 식당은 맛집으로 소문 납니다
한편으로는 사이비 기레기들과 유튜버 들 이 띄어준 결과 이기도 합니다
20년 된 꽈배기 가게 )
꽈배기 , 도너츠 , 사라다 , 등을 파는 집입니다
큰길가에 있어서 잽싸게 살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70년대 스타일에 사라다 빵인데 옛 향수 때문에 가끔 먹습니다
식용유 교환을 자주 안해서 빵 들 이 전부 새까맣습니다
그래도 싸기 때문에 허기를 때우기 위해 사고
집사람도 좋아 하기 때문에 삽니다
그러나 추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한가하던 가게가 얼마전 에는 빵집 앞에 줄을 나래비 로 서있습니다
그래서 1년간 가질 않았습니다
"저 빵들이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데 !!! "
기레기 메스컴 에 출연 한 모양 입니다
1년간 바쁘더니
지금은 역시 한가 합니다
유명 냉면 집 )
앞을 하루에 두번 지나 갑니다
10시 30분 부터 땡볕에 줄을 서 있습니다
골목안에서 줄을 서 있으면 그나마 좋을 텐데
우산 양산 까지 쓰고 3열4열 횡대로 가게 앞에 모여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오는 손님들은 승용차를 가게 앞까지 몰고 와서 일행을 내리다 보면
금방 앞뒤로 차량들이 꽉 밀립니다
카니발에서 분대 병력이 내리고 있으면
제대로 짜증이 납니다
멀리세우고 걸어 와도 될텐데
복집한 가게 앞에서 쇼를 합니다
앞뒤 차량들이 서로 엉켜도 양보 안합니다
저야 그상황을 잘 알기에 멀리서 기다리다 냉면집 앞을 통과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던 차량들은 옴싹달싹 못합니다
이만 저만 짜증이 아닙니다
창문을 열고
가게에 외칩니다
"손님들 줄좀 잘세워요 !!! "
번호표를 나눠주고 , 차량 다니는곳에 있게 하지 말고 골목 안으로 집어 넣으면 될텐데 ,,,참
냉면을 딱 한번 먹은적이 있습니다
반정도 먹고 나왔습니다
"슴슴한 맛" 에 먹는 거라 하는데 ,
슴슴한 맛은 개뿔 ,,,,
냉면이 먹고 싶으면
돼지고기 먹으면 후식으로 공짜로 냉면이 나오는 "명가 갈비 " 로 갑니다
쇠고기다시다 육수로 물냉면을 만들겠지만
별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어쩌다 한번 식구들 끼리 외식을 하게 되면
제일먼저 생각 하는 것은 "주차장 " 입니다
편하게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맛은 둘째 입니다
그냥 저냥한 맛이면 됩니다
그리고 대기줄이 있는지 !
기다려서 식사 하는 집은 아예 가지 않습니다
돗대기 시장 처럼 , 사람몸끼리 서로 부딪치며 서로의 말도 알아 들을수 없이 ,
음식이 콧구녕 으로 들어 가는지 ,
먹는둥 마는둥 시간에 쫒겨 밀려 나오기 싫기 때문 입니다
친구의 초청으로 춘천에 가서 일찌감치 춘천 닭갈비를 먹고 있는데
밖에 대기 손님들이 홀에 들어 와서는
손님들이 테이블 옆에서, 우리 일행이 먹고 있는걸 쳐다 보고 있더군요
손님들이 홀에 들어 와서 떠드는 것 까지 포함 해서 이건 난리통 입니다
아무리 더워도 이건 , 염병 할 짓 입니다
친구들과 얘기도 못하고 쫒기듯이 나왔습니다
맛은 아무 맛도 안납니다
이것도 슴슴한 맛 에 먹는 건가요 ?
맛집이 다 얼어 죽었습니다
순대국집1 )
8차선 큰도로에 있는 유명 순댓국 집인데
이놈은 무슨 베짱으로
밤새도록 돼지 머리 삶은 물, 반드럼 정도를 대로면 우수관로에 쏟아 버리는줄 모르겠습니다
우수관로에 이런 짓을 해도 되는 걸까요 ?
잘은 모르겠지만
돼지 머리에서 나온 부수러기 기름 덩어리를 거르지도 않고 우수관로에 쏟아 버리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이놈" 이라 했습니다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순대국집 2)
이놈은 총각시절 미성년자 성추행 , 성폭행 전과가 있는 쓰레기 인데
여편네를 어떻게 꼬득였는지
맛집으로 소문 났습니다
막걸리를 공급 해 달라고 했는데
단칼에 거절 했습니다
운전 하면서 가끔 그놈 얼굴을 가끔 보는데 가증스럽습니다
손님들 한테는 무척 친절한척 합니다
여보 !
비빔국수 !
여보 !
물국수 !
한마디면 안방 침대 위에서 황제 처럼 식사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오니
여보 !
양파하고 감자만 넣고 부침개 !!
우리는 긴말 하지 않습니다
이심전심 입니다
어제는 오이100개 하고 소금 20kg을 사왔습니다
맛있는 오이지 를 먹게 되겠군요
먹고 싶은 것 있으면 언제던지 재료를 사갑니다
그러면 "콜" 입니다
우리집이 맛집 입니다
일요일 아침 부터 뻘짓으로 몇글자 두둘깁니다
끝ㅌㅌㅌㅌㅌ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