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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시버 앰프에 대해서 특이한 점이 있어서 한번 집고 넘어갑니다. ^^
풀디지탈 증폭 앰프여서 그런지 소스에서 디지털 입력과 아날로그 입력시
전자의 쪽이 훨씬 성능이 좋더군요.
특히,2채널 음악 소스의 경우엔 더합니다.
와디아 15 DAC을 통한 아날로그 출력보다는 PC의 프로디지 동축 디지털출력
이 훨씬 좋은소리를 들려주는군요. 아날로그의 경우 탁하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음상이 흐릿할정도인데 디지털 입력시 매우 맑고 자연스러운 음을 뽑아냅니다.
음의 대역대가 상당히 정확하게 분배된 녹음된 정보만큼 그대로 재생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하이파이 앰프 나름대로의 음 튜닝으로 인한 질감이나 음장력등은 다소 미
비하지만 그건 그야말로 양념의 소리라서 좀 생각하게 만드는군요.
상당한 수준의 가감없는 소리를 디지털 입력시 뽑아주니 스피커만 잘 매칭시켜
주면 100만원대 수준의 하이파이 앰프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꼈는지 궁금합니다. 꼭, 2채널 디지털 입력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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