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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적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걸로 보입니다만.
고생 뒤지게 하면서 자수성가한 분들 중 이런 분들이 꽤있더군요.
1980년대 대한민국 어느 가정집에 가도 인방.거실할 거 없이 세간 죄다 전시하며 과시하던 그 시절을 다시 보는 거 같습니다.
예전 서세원 부인시절 서정희씨가 화장실 인테리어로
빨간 휴지. 파란.노란 휴지 쌓아 놓은 듯한
어지러움을 저만 느끼는 건 아닐 겁니다.

이젠 나이도 있고 , 시간도 을매 읎으니 .. 맥킨의 푸른시그널창을 보면서 대리만족이나^^

직장 근처라 점심 산책중 저 건물 근처로 가끔 지나치는데 내부가 저렇게 생겼군요
엄청 궁금하던 차에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모든 공간에는 여백의미가 있어야 시각적으로 편하게 와닿고
그 공간에 머무는 사람이 쾌적하다는 느낌을 갖게하는데
영상속 공간은 너무 산만합니다.
저 공간에 계속 머문다면 별로 좋다는 생각을 못것을 것 같습니다.
사람은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사는건 자유이지만
영상속 주인공은 아침에 일어나면 첫번째가 커피내리고 커피향기가 너무좋고
일어나자마자 내린 커피로 한모금 한모금 하면서 한잔씩 마시는 것이
일상화 되었다고 하는데
위에 상당히 안좋은 결과를 가져올겁니다.
아침에 일어나 첫번째로 마시는 커피는 위에 상당히 안좋습니다.
취미도 한두가지만 열심히 하는게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이것저것 많이 하게되면 정서불안으로 밖에 안보여집니다.

    아 그런가요? 그런데 오랫동안 그렇게 해와서 그런가 일어나면 커피를 내리긴 하네요 저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