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다 말고 사용하다 말고... 구석에 박스로 포장해 먼지 먹던 기기들을 모두 제 방 안에 가두고 조촐하게 극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두 출시된 지 시간이 많이 지나 저렴해진 기기들이예요.
- 프로젝터 : LG 초단초점 프로젝터 (당근에서 35만원에 구매, 이후 수리비 10만원, 1080P)
- 노트북 : LG i7 1세대 (사용한지 10년은 되지 않나 싶어요. 집 구석에 숨어있던 것 먼지 털었습니다)
- 사운드 기기: 인켈 AK650(출시된지 50년 되었나요? 아직도 현역^^), 묻지마 진공관 파워앰프 (이것도 사용한지 20년 정도)
- 스피커 : 인켈 프로8 (78년도 생인가 그럴 거예요)
일본 실사 영화 '시티헌터'를 방금 감상했습니다. 우울한 기분이 산뜻해졌어요. 원작 만화의 느낌을 잘 살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