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이 결코 민주당 승리가 아니라 뼈아픈 패배인 이유가
반민족, 반민주 세력 국민의힘이 무려 108석이나 얻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윤석열 임기 중에 탄핵, 개헌, 법률 거부권 재의결이 현실적
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민주당이 국회 다수당 지위에서 정국을 주도할 수는 있지만 사람 같지도
않은 윤석열을 끌어 내릴 수는 없을 듯하네요.
탄핵 사유가 차고 넘치는데도 말입니다.
나경원, 안철수, 김은혜, 윤상현, 조정훈 이 사람들이 출구조사와 달리 모두
당선됐고, 부산과 창원 등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하는 여러 곳에서 패배
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보수 세력이 얼마나 뿌리 깊은지 이번 총선에서 또 다시 확인했습니다.
독버섯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 얼마나 통탄할 일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