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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에서 거래할때 장터의 거래가를 기준으로 흥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업자들 중에는 아마 짜고서 고가의 물건을 올리고 판매완료한 것으로 처리한 후
그것을 기준으로 가격을 매기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와싸다에 가격이 이상하게 높게 책정되어있는데 판매완료 된 것들은
참고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중고 장터거래에서 오디오기기를 구매할때 기기를 게시한 사람이 업자이던 개인이던 중고장터에 판매게시한 오디오기기에 대한 가치를 먼저 살펴봅니다. 물론 업자보다는 개인이면 더 좋은편에 속합니다. 장터거래에서 좋은 오디오기기는 한두번 게시하면 웬만하면 거래가 성사가 이루어지만 외면받는 오디오기기 특징은 계속 판매될때까지 반복해서 장터거래에 게시됩니다. 장터거래에서 외면받는 오디오기기는 판매자가 터무니없는 부풀린가격으로 반복게시할때 아니면 해당오디오기기를 사용한 사람들이 별로 좋은 느낌을 갖지못하였을때와 해당오디오기기 출시년도가 지나치게 오래되어 구매했다가 기기수명이 다하여 언제 고철로 남겨질지 모를때... 장터거래에서 오디오기기 가치를 살펴볼때 해당기기 모델을 구글링해서 웹페이지 상단 이미지란을 선택하면 해당모델 오디오기기 전면,후면모습과 내부모습 사진들이 나타납니다. 그 내부모습에서 부품을 어떠한 것을 사용했으며 앰프이면 기판은 어느종류로 사용했으며 출력소자는 몇개인지 등등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출시년도를 따져봅니다. 스피커는 해당모델이름에 붙여 Inside를 적고 유튜브 검색란에 검색해보면 해당스피커를 분해하여 스피커엣지 소자며 스피커내부 안속에 방음 소재, 네트워크 부품 수준을 살펴볼 수있습니다. 비단 이러한 과정은 꼭 중고오디오기기가 아니더라도 신품도 꼭 이런과정을 거치면 기기선택에 조금더 좋은 선택을 할 수있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그래서 중고장터거래에서 구입하고 싶은 오디오기기가 나타나면 판매자가 내놓은 가격에 구입해도 좋은지 앞서 서술한 방법을 거쳐서 해당오디오기기대한 가치를 따져서 제 기준대로 가치가 인정되면 구매합니다. 년식이 오래된 기기는 아무리 풀오버홀을 거쳤다라고해도 웬만하면 구입대상에서 제외해왔습니다. 요즘은 되도록이면 신품을 구입하는 편입니다. 기능이 조금 부족하고 음색이 조금 떨어져도 애초에 신품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정신건강에 좋았습니다.
맞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