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예쁘면 끝난 거죠 뭐..

    빈틈없이 예쁘면 매력이 없지요....

독거노인이시라

다 이뻐보이는거 아님꽈?

    우쒸~~

인간관계…의례적인 대화들…모두 노동은 노동인 거죠….

그런데 그런 대화마저도 없다면….어려운 과제인 거죠…

톰 행크스 처럼 윌슨이라도….;;;;;

    툭툭 치는 대사들이 비수처럼 꽂히네요…

맨날 FBI CIA 찾으면서 총이나 쏴대는 황당한 미국영화들 보다

훨씬 좋군요…

    동네 콜라텍이 훨 쉬울텐데 .. 굳이 먼 길 돌아 돌아^^

둘 다 재밌게 봤지만 나저씨의 이야기 구성이나 캐릭터 묘사가 더 섬세하고 끈끈하게 느껴졌었네요.
참고로 해방일지에 염미정이 있다면 나저씨에는 최유라(.. 아님.. 조애련?), 무엇보다 이지안이 있습니다.

    너무 섬세하고 엄격하신 거 아닌가요? 비버 이빨아라뇨 ㅋㅋㅋ
아이유는, 노래는 잘 모르지만 나저씨의 이지안, 장기하의 전여친이란 업적 만큼은 매우 높이 사고 싶습니다.
무말랭이 쪼가리 처럼 되버린 제 감성으론 감정이입도 공감도 안 되고 집중력까지 딸려서 드라마도 영화도 잘 못 보는데
이렇게 가끔 마음이 동하는 드라마를 만나면 새로운 친구를 알게 된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