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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가기 어렵다에 한표 걸었던 사람이지만
이제는 어쩌면 우승이 가능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이런식으로 꾸역 꾸역 올라가는 팀이 우승하는 경우가 종종...

근성 있는 선수들이 모이니 감독은 거의 필요가 없어 지는 경우도 있네요.

이번 대회에서 제가 예상했던 것 중에 유일하게 적중한 것이
이란 대 일본 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란이 2:1 로 이긴다고 했었거든요.

사실 뭐 이런거 저런거 따진 예상이라기보다는 시건방진 일본이 져 버리라는 사심이었지만...

아 ! 스코어는 그렇게 져야 일본이 제일 아까울 것 같아서였는데 과정도 정말 완벽하게 져서 더욱 기분이...

뭐 이젠 맘편히 해야죠 상대팀들은 잠그는 거 못하죠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