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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거래후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4-01-30 12:12:40
추천수 0
조회수   1,540

제목

당근 거래후기

글쓴이

김성혁 [가입일자 : 2019-10-13]
내용

와싸다가 예전같지 않은건 알았지만 좀 심하네요.



거의 사용하지 않은 CDP판매글을 올렸습니다.



여러분이 연락왔는데 짜고치는 고도리인지 비슷한 질문들.ㅎㅎ



아무리 좋아도 중고인데 뭔그리 새것을 찾으시는지.



그리고 잠수도 몇분.



바라는게 뭐가 그리많은지 그냥 새것 사야할 사람들이더군요.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돈.



고작 20만원짜리 판매하는데 참 기가막힙니다.



당근에서 글올린지 1시간만에 예약 후 깔끔하게 팔았습니다.



서비스로 제가만든 CD거치대 드렸어요.



/skin/community/upload/file_attach/2024/01/30/1706584317_18464.jpg



 



와싸다에서는 답답해서 이제 거래 못할것 같아요.



중고나라나 당근이 나은듯 합니다.



이상 판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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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morison@hanmail.net 2024-01-30 13:15:49
답글


고생하셨네요
어디가나
공짜거지, 개찌질, 개갑질, 자아도취 또라이들 있습니다.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안팔고 차단하는게 오히려 편합니다.
팔고나서도 문제 생깁니다.
깔끔. 쿨 이런거 몰라요

김성혁 2024-01-30 13:20:10

    4명 다 차단했습니다.
진짜 고구마 몆개 먹은 기분이었습니다.

kurtmorison@hanmail.net 2024-01-30 14:12:09
답글

팁:

공짜 찾고 얻는것 바라는 인간들은 남한텐 선심하나 벌벌 떨어 쓸줄 몰라요 손해는 죽어도 안보려 하지요

일단, 거래할때 무쟈게 따지고 말많은 사람
무조건 사겠다고 계좌부터 달라하고 입금 미루는 사람
말투 개건방 떠는 사람.. 자신이 직장에서나 상사지
어디 모르는 사람한테 아랫사람 대하듯이..바로 차단
문자 답장 무쟈게 늦게 하는 사람들도 기다릴필요 없어요.



다행히 그래도 쿨한 사람이 더 많아서 그게 다행이죠
그래야 그런 인간들이 서서히 깨닫는게 있는거지 안그러면
당연한줄 알아요..

김성혁 2024-01-30 15:08:11

    맞습니다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제가 격은 모든일이 신기할정도로 적으신글에 다있네요.
저만 겪은게 아닌가봅니다.

김민성 2024-01-30 14:33:19
답글

고향과도 같은 와싸다가 날이갈수록 변질되어 가는 게 안타깝네요ㅠㅠ

김성혁 2024-01-30 15:09:47

    맞습니다.
직거래하면서 마침 저녁 식사시간이라 함께 식사도 하고 오디오 얘기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다 옛날입니다.
와싸다하면 정이었는데 다들 떠나시고 이젠 업자와 꼰대들만 남았네요.ㅡㅡ

정길수 2024-01-30 14:52:14
답글

요 근래 와싸다에서 고구마(?) 먹고 못 팔았던거 중고나라에서 쿨(?)거래로 판 경우가 많았습니다. ^^

김성혁 2024-01-30 15:10:42

    예.저도 이제 와싸다에 판매글 안올리고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올려야겠습니다.
어떻게든 가격 후려치려는 사람들뿐입니다.

김명운 2024-01-30 16:29:16
답글

판매자나 구입자나 각각 자기 마음씨와 댓글이 어디쯤 가고 있는지 모르기 쉽습니다.
각자 자기는 늘 옳고 100점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판매자가 여러 진상 구매 문의자 경험했다고 적으신 글인데....
판매자분이 진상이라고 적으신 구매 문의자 분 중에는 판매자분에 대해 진상이라고 생각하신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자분을 흉보려고 쓴 댓글은 아닙니다.
판매자/구매자 다 상대가 있음에도 우리는 늘 자기 하는 방식대로 마음 쓰고 댓글 달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방식대로 남의 마음 씀과 댓글을 판단합니다.

김성혁 2024-01-30 17:26:07

    와싸다 가입한지 25년이 지났고 직거래및 거래는 수백번도 했습니다.
그래서 문자 몇번하면 느낌이 옵니다.
어디서나 까탈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이번이 운안좋게 몰린거겠죠.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으나 전혀 공감되지 않습니다.
누굴 가르치려는듯한 뉘양스가 풍기는것 같습니다.
글에 저도 진상일수도 있다고 적은것처럼 아마도 본인도 누굴 가르치려고 하는 글 스타일 그걸 못느끼겠죠

김준남 2024-01-30 17:53:17
답글

저도 동네 분들과 당근 거래가 편하더군요. ^^

김성혁 2024-01-30 18:02:48

    당근은 많이는 안해봤고 10번 내외로 한것 같은데 근처에서 거래하니 좋더라고요.
오디오 몇개 더 판매할건데 당근에 헐값에 올리려고요

정태원 2024-01-30 18:21:54
답글

당근이라고 사람이 좋은 건 아닐 텐데요 ㅎㅎ
지금껏 주위에서 당근에 진상 쓰레기 많단 소리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말씀하신 별로였단 와싸디언들이 당근도 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사람들이 당근에선 천사일까요
그냥 질량보존의 법칙 같은 거라 봅니다
동서고금 언제 어디서나 진상이나 싸가지들은 일정 비율로 있다고 봅니다
그냥 이번 와싸다 판매에 운대가 안 맞은 거
암튼 잘 거래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양원석 2024-01-30 21:34:14
답글

나라 사람의 약 절반이 돈에 혹해서 술퇘지 찍고 넘어간 세상입니다.
돈화민국에서 기본만 해도 양반이 되는 시국입니다.
와싸다는 우물간입니다. 뭘 더 지극하길 바라실까요??
해탈하시기 바랍니다.
정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라면 참 좋은 출발점입니다.
2024년 용의 해가 제대로 다가오는군요. 음력이어야 하니....,

조용범 2024-01-30 21:39:25
답글

와싸다 뿐만 아니라 윤돼지이후 전체적으로 폭망입니다.~
서민경제는 점점 바닥이고 탈출구는 없어보이고 유지만해도 잘하는 상황이니 민심이 각박해 지는것 같습니다.

박전의 2024-01-30 23:29:50
답글

저도 당근당근용~~!"ㅋ

최창식 2024-01-31 11:00:25
답글

저도 중고거래 수백번 해봤습니다만, 물건 파는 거 참 피곤하죠.
싸게 올려놔도 무조건 더 깎으려고 환장한 거지새끼들 천지고요.
당근 생기고부터 집근처 직거래는 예전보다 더 편해지긴 했는데
어느 장터나 매너없는 인간들은 비슷한 비율로 있는 듯 합니다.
난장판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제일 판매 확률이 높은 곳은
중고나라인 듯 하고요. 한군데보단 여기저기 올려놓는 게 좋아요.
그리고 중고나라는 카페 말고 앱도 있는데, 택배 보내기 좋습니다.
주로 우체국만 이용하다가 중고나라 앱에서 이벤트 하는 거 보고
편의점 택배 보내봤더니,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밤에도 접수 되고.

김성혁 2024-01-31 15:03:31

    창식님 오랜만입니다.ㅎㅎ
중고나라는 이상하고 메너없는 사람들을 찾아서 모아놓은곳 같습니다.
맞습니다.창식님 말씀처럼 오전 10시에 수거해서 배송출발하기 때믄에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더니 좋더라고요.
택배 기다리는마음을 알기때문에 25년 경럭에 걸맞는 완벽포장(25년 무사고)으로 밤늦어도 당일에 집앞에 편의점택배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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