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비대위원의 목이 일요일까지 붙어있는걸 보니 윤석열이가 울며 겨자먹기로 한동훈과 총선까지는 가기로 한것 같다. 한동훈의 남자 김경율이가 절대존엄 김건희를 사치와 난잡한 사생활 운운하며 마리앙뜨와네뜨로 묘사해서 윤석열의 성역 김건희를 건드리자 김건희가 발끈해서 윤석열을 살쾡이의 눈으로 갈구자 겁을 잔뜩 집어먹은 석열이가 한동훈에게 지지를 철회한다며 이관섭비서실장을 보내서 메시지를 전했고 한동훈도 사퇴종용을 들었으나 거절하고 자기는 자기의 [동료시민]들만 보고 자기일을 게속 하겠다고 했다.
자 여기서 지켜볼일은 이준석등 몇 몇이 주장한 약속대련설이냐 실제 갈등의 표출이냐를 놓고 논객들, 유투버들, 정치권인사들이 온갖방송에 나와서 떠들어댔는데 난 이미 약속대련 아니다라고 했고 이건 내가보기엔 약속대련과 실제갈등이 믹스된 사건이다. 즉, 한동훈도 김건희를 어떤방식으로든 처리하지 않으면 총선승리는 불가하다는 것을 알고있고 총선패배는 곧 자신의 즐거운 2인자 생활의 종지부요 정계퇴출, 그리고 후에 감옥행까지 연결될 일이며 절대적 사안이라 자신보다는 김경율의 입을 이용해서 김건희에게 압박을가했고 조선일보,중앙일보는 이를 엄호사격했다.
채널A와 동아일보는 윤석열과 용산을 아직은 대변하고 있고 조선과 중앙과 일부재벌은 한동훈으로 보수를 재편하려고 있는중이다. 이걸 잘알고 투입된 인간이 김경율이다. 원래 보수지들은 이준석이를 이용해서 서서히 윤석열을 잠식시켜나가서 늙은 호랑이로 만들고 김건희는 일찌감치 정리시켜서 민심을 회복시키려고 했었다. 그런데 윤은 자신처럼 위를 치받으며 성장할 기질이 다분한 이준석의 싹수를 보고 일찌감치 그를 내쳐버렸다.
집권2년도 안된 대통령이지만 워낙에 수준자체가 안되는 인간이고 자신들의 말도 잘 듣지 않는 또라이 윤석열의 혐오.반대 정서가 65% 콘크리트화되자 더 기대할것도 없고 이러다간 총선폭망, 개헌이나 탄핵으로 임기중단에 민주당에게 정권이 넘겨지고 언론개혁 당할것이 뻔해진 보수언론은 어차피 이젠 한동훈밖엔 밀어줄 놈이 없다며 처칠과 케네디와 나폴레옹도 모자라 강감찬, 이순신까지 희생시켜가며 용비어천가를 불러줬다. 그러나 김건희라는 거대한 암초는 한동훈의 가공된 인기와 관계없이 존재하고있고 결국 이걸 치우지 못하면 총선은 치르나마나다.
한동훈이가 비겁하고 치사한건 지가 지목소리를 내서 김건희를 비판하고 특검을 받겠다는 등의 승부수를 던지는게 아니라 김경율이라는 삼성바이오 로직스 분식회계사건 고발때부터 수사와 자료를 교환하며 친목을 도모했던 참여연대출신의 회계사의 입을 이용해서 윤.김의 간을 봤다는 것이다. 그랬더니 용산으로부터 바로 사퇴압박이 왔다. 앗 뜨거워라 그런데 이관섭이를 보냈네? 어.. 이거 당무개입이고 명백한 직원남용 죄네. 일단 이걸로 나도 용산을 걸자. 기자들에게 이 사실을 밝힌다. 이미 직권남용과 직무유기같은 애매한 죄목으로 보수인사200여명을 기소해서 문재인의 사냥개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던 윤석열로는 약점이 잡힌것이다. 나를 그냥 날리면 나도 그냥 있지는 않겠다란 의지.
여까지는 진짜갈등의 마찰음이다. 이 다음부터가 약속대련이다. 서천화재현장의 봉합쇼. 윤은 건희에게 내가 한동훈에게 경고했어 봤지? 노여움을 풀어달라고 애걸한다. 동훈이의 90도 폴더봤지? 잰 우리의 애완견일 뿐이다. 결코 하극상으로 당신을 검찰로 넘겨줄 배짱도 없는 인간이다. 이걸 나는 국민과 언론에 보여주기보단 김건희에게 보여주려고 한것으로 본다. 윤은 한에게 이미 90도인사 및 난 대통령에대한 깊은 존중과 신뢰에 변함이 없다" 란 워딩도 다 기획해서 넘겨준 것으로본다. 그걸로 김건희를 안심시키고 한에겐 김경율이는 남겨줄께. 이게 약속대련. 김경율이도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은 더 밝힐것도 없는 사건이라며 꼬리를 내리며 화답. ㅋㅋㅋㅋ
김경율이 참..저런게 20여년 넘는 시간을 참여연대와 개혁진영에서 정의와 약자보호, 경제정의를 옹호하며 살았던 인간맞나? 적어도 겉으론 그렇게 살아왔다. 그런데 손바닥 뒤집듯 자신의 행로를 부정하고 윤석열한동훈 같은 인간의 애완견으로 전락하는것은 다 한가지 이유다. " 내 이리 살아왔다만 진보진영에서 날 대접해주는 것도 없고 출세도 못했다" 이게 뭐냐 싶은 허탈감. 애라 위선이나 떠는 민주진영보단 차라리 악마들과 손잡고 출세나 하든가 돈이나 챙기자. 하태경이 진중권이 그 이전 선배 변절자들은 다 하나같이 이런 심정이 그 기저에 있다.
중요한건 윤석열이가 김건희에 대한 복속이 일반인이 생각하는 정도를 훨씬 뛰어넘는다는 것이고 주변에 이성적이고 냉철한 분석으로 충고하는 인간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 이 정권의 비극인데 윤은 지금도 국민의짐이 170석을 한다는 보고를 받고있고 그걸 믿고 있다는 것이다. 김건희도 지키고 170석 하고 ㅋㅋㅋ 동훈이는 모반은 커녕 내 케비넷 한 방이면 내일이라도 감옥에 보낼 수 있다. 이미 한동훈의 측근이자 법무부 차관 이노공이도 다 짤라버리고 신자용, 권순정도 친윤인사로 대검인사도 다 맞춰놨다.
윤석열이가 매일 뇌가 포맷되어 어제와 정반대의 말을 얼굴색 한 번 안바뀌고 다음날 지꺼리는 기괴한 인간이어도 권력욕과 그걸 지키기 위한 반사신경 만큼은 동물적인 인간이다. 한동훈이가 2차반란을 꿈꾸고 있을지 모르겠다만 하나의 시그널만 보여도 전광석화처럼 날리고 감옥으로 정리할 수 있는 인간이다. 한동훈이가 가지고 있을 윤석열 케비넷은 꺼내들기도 전에 감옥에 가있을 확률이 높다.
단, 윤석열의 무덤 김건희에대한 비리녹취가 이번 디올백수수 건이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건희는 이미 서울의 소리 기자와도 수십차례 통화, 정체불명의 재미 목사를 지 사무실로 불러서 백을 가볍게 처받을정도로 조심성이 없고 국정 오지랍이 넓은 인간임이 드러났다. 권력에 취한 저질여성의 녹취는 더 나온다. 이 분은 쉴드가 불가능하다. 윤석열이란 희대의 또라이가 남편이라 여기까지 막고 온거지 쉴드가 불가능한 저급한 인간. 한동훈도 이걸 잘알고 있다. 비대위원장 유지하면서 또 다른 폭로를 기다리며 총선에서 적절한 선방(언론이야 국짐이 100석만해도 선방이라며 한을 칭송할것임이 틀림없으니깐)만 한다면 다음 정권은 무조건 자기꺼라는 계산을 하고 있을것이다.
그러나 둘의 맘대로는 안될것이다. 한의 존재는 윤의 실정덕분과 여론조작으로 이루어져있는 허구고 윤과 한은 아메바 한몸이다. 한쪽의 몰락이 다른한쪽의 승리로 연결되려면 서로 대척점에 있는 존재여야 그게 가능한데 이들은 범죄로 엮인 범죄공동체 한몸일 뿐이다. 이 분칠된 조합은은 윤의 실질적 몰락시점에 대척점에 선 사람들의 존재로 인해 일반인에게도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된다. 총선후에 이 대척점 역할을 할 적임자는 이준석인데 그래서 이준석이는 이번 윤.한갈등이 시작되자 마자 약속대련이라고 평가절한 친것이다. 왜? 지놈이 아니라 한동훈이 대척점에 가 있으면 안되니깐. 암튼 한국의 저 저질보수집단 뭐 저리 변화가 무쌍한지 참 재밋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