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 독거노인 조재호입니다.
현재 거실에서 시청하고 있는 TV는 13년 전에 구매한 42인치 중소기업 TV입니다.
제조회사는 구매 후 3-4년인가 뒤에 폐업했고 AS 담당했던 업체도 폐업했고 이젠 고장나면 고치지도 못할듯요~
당시 8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샀는데 배달 온 첫날 현관 문짝만한 박스를 보고 뭐가 저리 크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24인치 배불뚝이 브라운관 TV 보다가 2배 크기의 TV로 바꾸니 신세계였지요. ^^
제가 뽑기 운이 좋았는지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불량화소 하나 없이 작은 고장 한 번 없이 잘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월의 흐름이 있는지라 화면 색감이 살짝 번지는 듯한 느낌은 있네요.
다음달에 이사도 가야해고 해서 이제는 놓아주려구요..
이번엔 65인치 중소기업 제품을 보고 있는데 참 선택하기 어렵네요..
OLED를 사야하나? QLED로 갈까..
스마트TV 기능은 당연히 있어야 할거고..
더*, 유*스, TC*, 이스트* 등등 참 제조회사도 제품 종류도 많습니다.
좋은 선택 꿀팁 있으시면 아무거나 알려주세요.
퇴근 후 저녁에 1-2시간 보거나 주말에 유툽이나 넷플릭스 가끔 보는게 다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