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폐천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 당장 내 눈에서 하늘은 가려지겠지만 내게서 안보인다고 있는 하늘이 없어지는것은 아니다. 1946년 6월26일 김구주석이 안두희라는 군인에 의해서 암살당한다. 당시에도 사건이 터지자 즉시, 언론과 경찰은 안두희는 김구가 소속된 한국독립당의 당원이다. 단독범행이다 라며 발표한다. 즉 배후가 이승만의 자유당과는 아무관계가 없다란 투로 보도를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안두희는 그 유명한 이미 서북청년단 소속이었고 자유당원 이었다.
이번 이재명대표 테러사건의 법인 김진성이도 사건이 터지자마자 민주당원이라는 발표와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태극기부대였고 극우우공당 출신에 국민의 힘 당원이었다. 민주당엔 암살사건을 완성키위해 위장입당한것으로 들어났을 뿐이다. 즉 배후와 아무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리기위해 조작, 왜곡하여 국민들을 기만하려는 책동을 부린것이다. 그리고 더는 이 자에대한 신상발표를 안하겠다고 선언한다. 범인의 인권보다 국민의 알권리보다 중대한 사안이 아니라는 코메디같은 이유를 대면서 말이다. 이재명이 김구급의 인사라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제1야당대표이고 차기대선주자 1위, 국가의전서열8위에 해당하는 인물이 대낮에 목에 칼을 맞고 쓰러졌는데 범인의 신상을 안밝히겠다? 이게 말이나 되나말이다 2024년에, 경제대국 세계12위권의 나라에서 있을 수 나 있는 일인가말이다.
경찰은 마치 범인을 보호하기로 작정한 조직처럼 사건을 축소하고 왜곡한다. 심지어 사건현장을 보존하긴 커녕 사고직후 30분만에 물청소로 치워버렸다. 그것도 경찰관들이 직접. 사건현장이 방문지인 가덕도신공항부지 인근인 강서구 대항전망대였기 때문에 사건현장을 치우더라도 그곳의 관련공무원들이나 관계자들이 경찰의 허락을 받고 하는 것이지 경찰이 부랴부랴 직접 마대자루를 들고 물청소를 한다? 누가 경찰더러 당장 치우라고 명령한것이 아니라면 이게 말이나되는 짓인가 말이다. 경찰에게 직접 지시할 수 있는 세력이 누군지는 말안해도 알 사안이다.
시간이지나고 정권도 바뀌면 다는 몰라도 거의 드러날 사건이지만 경찰도 기자도 이러면 안된다. 자기소임은 다해야지. 이런정권을 묻지마 지지하는 영남권 저학력무지랭이들이야 뒈지기전엔 어쩔 수 없겠지만 용기있게 기본적인 정의만큼은 지키려는 경찰과 기자들을 소환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