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음악 감상 중에 야... 요즘은 음악 감상이 이렇게 발전했구나 싶어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허영심 가득한 파주 회원입니다.
이번 글은 요즘 물건에 대한 찬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홀로 고독하고 외로우니 쇼핑 홀릭 속에서 살아갑니다.
어제는 한밤중에 근무하면서 클래식 FM을 틀어놓았습니다.
근무지에 다이소에서 5천원하는 인켈 스피커를 달아놓았거든요.
라디오에서 절절한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가 나오더라구요.
귀를 기울이다가 이작펄만의 바이올린 연주임을 DJ멘트로 알았습니다.
라디오 코너 홈페이지에서 선곡표를 보니...
7. H.Wieniawski // Etude Caprice Op.18 中 2번 //Vn. Itzhak Perlman
// Vla. Pinchas Zukerman 4:27
이라고 나오더라구요.
처음 듣는 클래식 곡인데 참으로 감성을 자극하더라구요.
바로 애플뮤직에서 찾아보니 있습니다.
1977년 EMI(지금은 워너뮤직)에서 나온 음반이네요.
애플뮤직의 보관함 기능을 활용해 담아놓고 집에서 감상하려고 합니다.
집에와서 유튜브 좀 보다가 피곤해서 자려는데...
유튜브가 다음 영상으로 까페에서 나올 법한 재즈 모음곡을 들려줍니다.
감미로운 재즈 연주곡들 모음인데 귀 기울여 듣다보니 제 삶이 분위기있어집니다?
영상 연결 알고리즘을 이렇게 해놓으니... 참으로 감성 충만한 아침을 보내네요.
음악만 들으면 되었기에 PC는 켜놓고 모니터는 끕니다.
모니터도 요즘 LG 모니터예요.
모니터 화면이 천천히 페이드 아웃이 되며 LG 마크가 나오고서 전원 OFF가 됩니다.
PC 스피커에서는 여전히 감미로운 재즈가 나오고요...
거의 10년 만에 전자 기기들을 요즘 기기들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요즘은 전자제품들이 이렇게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네요.
트랜드인듯합니다.
성능은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