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겠다던 제 세치 혀를 뒤집고서,
오직 한 사람, 자신에게만 충성하는 자들로
호위무사 장벽을 만든다는 원칙을 오롯이 실천해 왔습니다.
여전히 술퇘지는
고개를 좌우로
수십 수백 번 도리도리
흔들어대며
자기 호위무사만 쓸어 모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종국에는....,
술퇘지!
그 스스로 제 멱을 딸 때가
곧 들이닥쳐 다가오고 있다고
자기 예언을 실천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