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겁이 많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박정희같은 정통성없이 집권한 권력도 관료들과 부처장차관들 등등은 그당시 최고 실력자들을 가져다 썼습니다. 경제는 경제전문가 외교는 외교전문가 중 탑을 사용했어요. 기본적인 애국심은 있었다고 봐야되고 좌우논리보단 실력위주로 등용했어요. 그래서 정치자체는 파쇼로 흘러가고 민주화과정을 더디게는 했어도 다른분야는 성장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윤은 그잘란 특례입학으로 들어간 서울대 법대의 되도않는 엘리트의식과 타인을 기본적으로 믿지못하는 불신의식으로 인재를 전혀 쓰지 못합니다. 그저 자기가 아는 지인, 검사, 술친구, 가장친한 술친구의 가장친한 친구 뭐 이런식으로 만사라는 인사를 다하니 온갖 범죄자들과 아부가 생활화되어있는 간신배들만 고위인사로 득시글 한거죠. 게다가 국가검찰권을 극도로 사유화해서 혼자 사용하고 있다는건 결코 용서받지 못할 만행입니다.
자기에게 반기들까봐 겁이너무 나다보니 눈을 조금도 다른쪽으로 못돌리네요.. 국가적 비극입니다. 자신이 속해있는 기관의 장에 쓰레기중 쓰레기를 앉히는걸 보는 그 하부 조직원들이 임명권자와 그 후보를 뭘로 보겠어요. 영도 안서고 완전 콩가루조직이 되는 겁니다. 오로지 자기랑 술먹는 친구나 건희가 추천하는 인간들로 넘쳐나는데 하나같이 다 범죄자들인 정부 이게 뭔가요? 대체... 겁이많아도 너무 많아요..그리고 윤석열 이분. 이렇게까지 아첨하는 인간들을 좋아할까? 이건 정말 예상못했습니다. 나부터도 누가 나에게 필요이상의 아부를 떨고 아첨하면 오히려 멀리할것 같습니다. 보통의 멘탈리티를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지요. 그러나 이분은 이상하리만치 자기에게 아첨떠는 인간을 중용합니다. 일단 자신보다 못하다(자기에게 굽히는)는 것을 확인하면 쓰는 것같습니다. (속으론 경멸하면서) 적어도 반기는 들지 않겠구나하고 안심하나 봅니다.
윤석열.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엔 너무 수준이하고 한심한 인간입니다. ㅠㅠ 확실한건 이 분의 말로는 박근혜 이명박은 댈것도아니게 비참할 것이라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