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정도 하던 공장을 코로나로 날리고.... (벙크c유 보일러용 탈황용 첨가물을 만들었는데, 코로나때 기름 값이 몇년간
내려가면서 모든 산업용 보일러가 가스로 바꿔서...심지어는 선박도....망했습니다.)
작년 5월달 부터 무직자로 지금 까지 있습니다....
다행히 벌어둔 돈으로 사 두었던 건물이 있어 월세 수입으로 버티고 있는데...
그간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돈좀 들여서 사업을 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 시국이 이러하고, 자신도 없어서 망설였는데.
다 내려 놓고 작년 7월부터 올 4월까지는 영어 공부 만했습니다. 영어 소설을 한 20권 정도 읽었고...
올 4월 부터는 자격증 공부를 시작해서 자격증 하나는 딴것 같고... 하나는 실기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내년 2월쯤 나무의사 시험을 봐볼까 합니다...
잡념을 없애는데는 한가지 일에 몰두 하는게 제일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