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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선수인 권순우선수가 비매너로 욕을 많이 먹고 있네요...

게임에 지고나서 라켓을 수회 내리 찍어서 라켓 박살나고 의자도 내리 치고 상대선수와 악수도 거부하고...

국내 언론에서는  마구 마구 까데네요...



왜 권선수가 그랬을까? 내용을 찾아보니...

경기가 중국에서 하다보니 자국선수도 아닌데 일방적으로 태국선수 응워하는 짱깨들...

경기중 관중들의 소음을 제어하고 경기를 진행해야 할 심판이 소음을 방치하고 있었고...

1세트 끝나고 인터벌이 5분이내에 다시 게임을 해야 하는데 9분이나 늦게 코트에 들어온것...

(원칙대로 하면 태국선수의 반칙패가 맞음)

3세트에서 메디칼타임을 요청하고 사용( 경기중 1회만 사용해야 하는데 2번째 였슴)

군순우선수가 지고 있는 와중에 4-5까지 추격하는 중이였슴...메디칼타임은 과도한 심리전)



권순우선수는 국제대회에서 게임 지더라도 팬들하고 사진도 찍고 사인도 잘해주는 선수였슴...

게임 졌다고 생까고 가는 선수들이 대부분임...



그래도 끝까지 참았어야 하는데...화를 참지 못함...(영상을 보면 ㅠ)



근데 저는 선수 입장에서 그정도로 빡칠만하지 않았나 선수의 기분을 이해하고 싶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