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게 많다, 겁나게 이쁘다
겁나는 본래 한자어인데 워낙 통념적으로
귓전에 자주 들어서 대부분
순수 훈민정음으로
알고 있더군요.
도대체나 대관절을 한자로 적지 못하는 이가
많은 것처럼 겁나는 사실 한자어입니다.
어쩌면 왜놈들 민족문화말살정책에 밀려서
그 유래를 모르는지라 방언(?)이라고 해석하는
헛소리 사전이 돌아다니고 춤을 춥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된 승상과 함께 나누는
격담에도 등장하는 표현,
겁나(怯懦)를 방언이라 한다??
지랄 옆차기의 표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겁나(怯懦) / 겁이 많고 나약함
예>
민주 시민 여러분,
술퇘지를 겁나게
후려쳐서
눈빛이 찌그러진
술퇘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좋빠가!!
탄핵하라, 술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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