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대왕의 머리속에는 접수,먹기, 뽀개기, 갈아엎기가 가득차 있는것 같습니다. 왜, 어째서, 무엇 때문에는 아예 없고 오로지 접수의 뿌듯함, 먹기의 포만감, 뽀개기의 타격감, 갈아엎는 권능의 존재에 몰입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할것인지 계획도 없고, 존재감을 강화하기 위해 여전히 접수, 먹기, 뽀개기, 갈아엎기에 골몰하지만 그 사이에 국가와 국민은 나락으로 향하며 '무정부 상태'라고 합니다.
입법기관 무력화로 뽀개기, 사법은 접수하여 먹겠다는 자신감, 건실했던 행정력은 무책임 무능으로 갈아엎어 버렸고...
정부의 요직들은 용산대왕의 미니미들로 볼때마다 한목소리로 궤변을 늘어 놓으니, 국민들도 접수해서 먹었고 까불면 뽀개버린다는 자신감으로 보이는게 없는 지경이 되었지요.
국가의 역사적 정통성도 갈아엎고, 대한민국을 대일민국으로 접수하고, 강직한 군인을 뽀개고, 돌아다니면서 국민들이 시름해도 열심히 먹어치우기....
얼마 안남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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