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공안의 힘이 강하던 90년 초
가방 한 켠에는 항상 시집 한권이
같이 했습니다.
나의 칼 나의 피!
다시 민중의 힘으로 해내지
못한 일이 없다는
역사적 자취에 기대어.....,
모든 힘을 모아
함께 나가는 마음으로....,
고개를 들어 조국의 하늘 아래....,
그 시절 기억 그대로....,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후손을 위하여 불태워야 할 때네요.
어느 시대에나
가짜 지도자가 있었으니!
21세기에 맞는 전사답게
투쟁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술퇘지의 억압에
굴복하는 놈들은 제쳐두고
굴종하지 않는 기개로
다함께 나가 싸워서
반드시 이겨내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 승리의 보람은 우리
후손들의 미소에서
얻어야지요.
고리!
고려(KOREA)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