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중에 선인 재단내에 운봉공고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백선엽과 백인엽의 이름에서 선과 인을 합쳐 형제의 제국을 제물포에 만들었죠.
군복을 입은 백선엽? 백인엽 아무튼 교장들을 학생들 앞에서 뺨을 때리고 채찍으로 때리고 군화발로 걷어차는것을 보는게 일상이였답니다. '그거 과장 아니냐? 물으면 선배때부터 자신들까지 지속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했지요.
재단을 병참기지로 착각하고 학교는 군단으로 교장들은 수하로, 선생들은 초급간부로, 학생들은 병정으로,,,,
참 오래전 얘기들이지만 백선엽과 백인엽은 소위 '형제는 용감했다'의 착란으로 삶을 살아간것 같습니다.
백인엽은 한마디로 비리의 온상으로 형은 폭압과 폭력과 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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